여성의류 전문몰 '다크빅토리'
최초의 쇼핑몰 스타 모델이라 불릴 만한 김혜련(28), 송미라(28) 두 사람이 대표가 되어 문을 연 여성의류 전문몰 '다크빅토리(www.darkvictory.co.kr)'. 지난 2010년 오픈한 후 3년여 만에 회원 10만 여명, 판매중인 제품만 8,000여 가지에 이르는 대형 쇼핑몰로 성장했다.
두 사람이 입는 제품은 개성이 뚜렷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스타 모델에서 스타 CEO가 되기까지, 대한민국 여성들의 스타일링 교과서가 되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두 사람은 19살 때 처음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됐다. 김 대표는 20살 때부터 의류 판매업에 뛰어들었고, 송 대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며 같은 꿈을 키워왔다. 유명 쇼핑몰의 대표 모델로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 온 시너지 효과가 컸다.
송대 표는 "거의 10년을 동거동락하며 한 번도 싸워 본 일이 없다"며 "다크빅토리의 대표는 두 사람이지만 한 사람이 운영하는 듯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빅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함이다. 두 대표의 '범상치 않은' 외모는 이지 캐주얼도 '쉬워 보이지 않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김 대표는 "쉬운 옷도 다크빅토리가 입으면 어려워 보인다는 말을 듣는데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쉽게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으나 고객들의 성향이 과감하고 창의적이라 다크빅토리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빅토리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두 사람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촬영이다. 주 3일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신제품 촬영에 모든 시간을 할애한다. 대중적이지 않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없는 제품이라도 장시간을 들여 촬영하고 화보 형태로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크빅토리의 분명한 색깔을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함이다.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앞두고 다양한 콘셉트 촬영을 하거나 잦은 해외 촬영을 진행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다크빅토리에서 사면 항상 세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항상 찾게 되는 중독성 있는 전문몰이 되고 싶다는 김혜련ㆍ송미라 대표. 향후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다음은 김혜련ㆍ 송미라 대표와의 1문 1답.
▲ 올 시즌의 주요 인기 제품은 무엇인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아우터, 특히 무스탕 제품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짧은 기장의 패딩 제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김대표가 모델로 서서 메인 페이지에 선보였던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가을, 겨울에도 비키니 제품이 꾸준히 판매되는 등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매출이 발생하는 편은 아니다.
▲ 두 사람의 인상이 강하다 보니 오해도 받겠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들이라고 꼭 써 달라(웃음). 오랜 기간 동안 서로 다툼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무던한 성격이고 직원들과도 소통하며 잘 지내고 있다. 작년에 회사를 인천에서 서울로 옮겼는데, 직원의 80%가 인천에 살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고맙게도 대부분의 직원이 지금까지 남아 함께 해 주고 있다. 직원들에게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주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 내에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영문몰, 일문몰, 중문몰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은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꼭 미국 진출에 성공하고 싶은 꿈이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내고. 다크빅토리의 콘셉트나 색깔이 미주나 유럽에 거주하는 고객들과 부합하는 면이 많다.
▲ 빠른 시간에 급성장했다. 두려움은 없나?
모델 일에 비해 너무나 많은 의사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3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창업하겠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자신 없다. 하지만 모두 잃어도 좋다는 자신감과 패기로 시작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성장세가 꺾인 적이 없기 때문에 두렵다는 생각은 아직 해 보지 않았다. 다크빅토리는 지금까지 보여 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쇼핑몰이다. 기대에 부응하는 곳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최초의 쇼핑몰 스타 모델이라 불릴 만한 김혜련(28), 송미라(28) 두 사람이 대표가 되어 문을 연 여성의류 전문몰 '다크빅토리(www.darkvictory.co.kr)'. 지난 2010년 오픈한 후 3년여 만에 회원 10만 여명, 판매중인 제품만 8,000여 가지에 이르는 대형 쇼핑몰로 성장했다.
두 사람이 입는 제품은 개성이 뚜렷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스타 모델에서 스타 CEO가 되기까지, 대한민국 여성들의 스타일링 교과서가 되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두 사람은 19살 때 처음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됐다. 김 대표는 20살 때부터 의류 판매업에 뛰어들었고, 송 대표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며 같은 꿈을 키워왔다. 유명 쇼핑몰의 대표 모델로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 온 시너지 효과가 컸다.
송대 표는 "거의 10년을 동거동락하며 한 번도 싸워 본 일이 없다"며 "다크빅토리의 대표는 두 사람이지만 한 사람이 운영하는 듯이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크빅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함이다. 두 대표의 '범상치 않은' 외모는 이지 캐주얼도 '쉬워 보이지 않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김 대표는 "쉬운 옷도 다크빅토리가 입으면 어려워 보인다는 말을 듣는데 장점이자 단점"이라며 "쉽게 구매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생길 수도 있으나 고객들의 성향이 과감하고 창의적이라 다크빅토리의 색깔과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빅토리만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두 사람이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촬영이다. 주 3일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신제품 촬영에 모든 시간을 할애한다. 대중적이지 않아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없는 제품이라도 장시간을 들여 촬영하고 화보 형태로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크빅토리의 분명한 색깔을 지속적으로 인지시키기 위함이다.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앞두고 다양한 콘셉트 촬영을 하거나 잦은 해외 촬영을 진행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다크빅토리에서 사면 항상 세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항상 찾게 되는 중독성 있는 전문몰이 되고 싶다는 김혜련ㆍ송미라 대표. 향후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다음은 김혜련ㆍ 송미라 대표와의 1문 1답.
▲ 올 시즌의 주요 인기 제품은 무엇인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아우터, 특히 무스탕 제품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짧은 기장의 패딩 제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김대표가 모델로 서서 메인 페이지에 선보였던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가을, 겨울에도 비키니 제품이 꾸준히 판매되는 등 특정 카테고리에 집중되어 매출이 발생하는 편은 아니다.
▲ 두 사람의 인상이 강하다 보니 오해도 받겠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여자들이라고 꼭 써 달라(웃음). 오랜 기간 동안 서로 다툼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무던한 성격이고 직원들과도 소통하며 잘 지내고 있다. 작년에 회사를 인천에서 서울로 옮겼는데, 직원의 80%가 인천에 살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고맙게도 대부분의 직원이 지금까지 남아 함께 해 주고 있다. 직원들에게 더 쾌적한 업무 환경을 주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 내에 카페24(www.cafe24.com) 솔루션을 통해 영문몰, 일문몰, 중문몰을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은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개인적으로 언젠가는 꼭 미국 진출에 성공하고 싶은 꿈이 있다. 오프라인 매장도 내고. 다크빅토리의 콘셉트나 색깔이 미주나 유럽에 거주하는 고객들과 부합하는 면이 많다.
▲ 빠른 시간에 급성장했다. 두려움은 없나?
모델 일에 비해 너무나 많은 의사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3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창업하겠냐고 묻는다면 솔직히 자신 없다. 하지만 모두 잃어도 좋다는 자신감과 패기로 시작했고 지금까지 한 번도 성장세가 꺾인 적이 없기 때문에 두렵다는 생각은 아직 해 보지 않았다. 다크빅토리는 지금까지 보여 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쇼핑몰이다. 기대에 부응하는 곳으로 성장해 나가겠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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