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한파ㆍ정부 난방온도 규제에 매출 급성장
속옷업체에 아웃도어ㆍ캐주얼ㆍ 마트서도 제품 출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내복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년 전까지 하향세를 그리던 내복 매출이 지난해 유례 없는 한파와 정부의 난방온도 규제로 급성장했고 올해도 혹한이 예보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1번가에서 10월부터 현재까지 내복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 늘었고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일반 내복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발열ㆍ기능성 내복 매출은 7%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속옷브랜드는 물론 아웃도어업계, 캐쥬얼 브랜드, 대형마트 등이 기능성 내복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늘려 업계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마트는 `히트필 `내복으로 국민 5명 중 1명 꼴로 구매할 만큼 큰 인기를 모은 유니클로의 내복 `히트텍'에 도전장을 던졌다.
히트필은 발열 소재 대신 단열성이 뛰어난 천연재생 섬유인 `바이로프트'를 면과 결합해 기존 내복보다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인 제품으로 히트텍의 절반 가격이다.
이마트는 20대 내복 착용율이 지난해 보다 9%P(포인트)증가한 30%로 상승하고 내복 매출도 10% 가량 증가하는 등 신개념 내복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히트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총 60만장이 판매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전년대비 19% 매출이 늘었다.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아웃도어업계도 내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파는 기능성 이너웨어 `히트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섬유가 흡수해 스스로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소재 자체가 따뜻해지는 내복으로 마이크로 아크릴 원사가 발생한 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온성을 유지시켜준다.
K2의 `써모라이트'는 섬유 내부가 빈 구조의 중공(中空)섬유인 써모라이트로 제작된 내의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성이 높으며 원단 안쪽에 기모 처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초경량 소재에 인체공학적인 패턴까지 적용했다.
휠라의 언더웨어 브랜드 인티모는 내부 공기층을 형성시켜 보온성을 지니는 원단 에어로웜을 사용한 `하이퍼 히트(HIPER-HEAT)'를 선보였고 밀레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는 기능성 내복인 `베이직 티셔츠ㆍ팬츠'를 출시했다.
캐주얼 브랜드 탑텐, 폴햄, 베이직 하우스, 스파오도 각각 기능성 내의인 `온에어',`피히트',`웜에센셜'`웜히트'등 자체 개발한 내의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보온성과 기능성이 모두 뛰어난 내의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복 입기를 꺼려하던 젊은층들까지 내복의 소비층으로 떠올라 이제 내복도 의류 중 비중 있는 카테고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속옷업체에 아웃도어ㆍ캐주얼ㆍ 마트서도 제품 출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내복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년 전까지 하향세를 그리던 내복 매출이 지난해 유례 없는 한파와 정부의 난방온도 규제로 급성장했고 올해도 혹한이 예보되면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1번가에서 10월부터 현재까지 내복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 늘었고 G마켓에서는 같은 기간 일반 내복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발열ㆍ기능성 내복 매출은 7% 가량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속옷브랜드는 물론 아웃도어업계, 캐쥬얼 브랜드, 대형마트 등이 기능성 내복에 대한 투자와 개발을 늘려 업계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히트필은 발열 소재 대신 단열성이 뛰어난 천연재생 섬유인 `바이로프트'를 면과 결합해 기존 내복보다 보온성과 착용감을 높인 제품으로 히트텍의 절반 가격이다.
이마트는 20대 내복 착용율이 지난해 보다 9%P(포인트)증가한 30%로 상승하고 내복 매출도 10% 가량 증가하는 등 신개념 내복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히트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총 60만장이 판매됐으며 최근 일주일간은 전년대비 19% 매출이 늘었다.
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한 아웃도어업계도 내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파는 기능성 이너웨어 `히트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몸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섬유가 흡수해 스스로 열을 발생시킴으로써 소재 자체가 따뜻해지는 내복으로 마이크로 아크릴 원사가 발생한 열이 손실되지 않도록 보온성을 유지시켜준다.
K2의 `써모라이트'는 섬유 내부가 빈 구조의 중공(中空)섬유인 써모라이트로 제작된 내의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성이 높으며 원단 안쪽에 기모 처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초경량 소재에 인체공학적인 패턴까지 적용했다.
휠라의 언더웨어 브랜드 인티모는 내부 공기층을 형성시켜 보온성을 지니는 원단 에어로웜을 사용한 `하이퍼 히트(HIPER-HEAT)'를 선보였고 밀레는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는 기능성 내복인 `베이직 티셔츠ㆍ팬츠'를 출시했다.
캐주얼 브랜드 탑텐, 폴햄, 베이직 하우스, 스파오도 각각 기능성 내의인 `온에어',`피히트',`웜에센셜'`웜히트'등 자체 개발한 내의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보온성과 기능성이 모두 뛰어난 내의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내복 입기를 꺼려하던 젊은층들까지 내복의 소비층으로 떠올라 이제 내복도 의류 중 비중 있는 카테고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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