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사업서도 부당이득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동부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경인운하사업에서도 5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경인아라뱃길 공구별 총도급액 대비 하도급액 비율'을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문병호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운하 6개 공구 건설공사에서 원도급사의 총도급액(1조2025억원) 대비 하도급액(6986억원) 비율은 58.09%로 5038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원도급사의 경비와 이익을 20%(2045억원)로 인정하더라도 대형건설사들은 2633억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다.
특히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받은 4공구의 실하도급율은 37.99%에 불과해 총 1155억원에 낙찰 받아 439억원을 하도급 주고 나머지 716억원을 챙겼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5공구의 실하도급율도 50.32%로 1618억원의 도급액 중 814억원만 하도급주고 804억원의 부당이득을 봤다. 나머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SK건설 컨소시엄 등도 각각 낙찰 받은 사업을 하도급 주고 이득을 챙겼다.
문병호 의원은 "4대강사업의 전초전이라고 알려진 경인운하사업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은 90%의 높은 낙찰율로 공사를 따고 58%만 하도급을 주고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공정위와 검찰은 경인운하사업의 입찰담합의혹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우영기자 yenny@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동부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이 경인운하사업에서도 50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수자원공사로부터 받은 `경인아라뱃길 공구별 총도급액 대비 하도급액 비율'을 분석해 이같이 주장했다.
문병호 의원실에 따르면 경인운하 6개 공구 건설공사에서 원도급사의 총도급액(1조2025억원) 대비 하도급액(6986억원) 비율은 58.09%로 5038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원도급사의 경비와 이익을 20%(2045억원)로 인정하더라도 대형건설사들은 2633억원의 이득을 챙겼다는 주장이다.
특히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받은 4공구의 실하도급율은 37.99%에 불과해 총 1155억원에 낙찰 받아 439억원을 하도급 주고 나머지 716억원을 챙겼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5공구의 실하도급율도 50.32%로 1618억원의 도급액 중 814억원만 하도급주고 804억원의 부당이득을 봤다. 나머지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SK건설 컨소시엄 등도 각각 낙찰 받은 사업을 하도급 주고 이득을 챙겼다.
문병호 의원은 "4대강사업의 전초전이라고 알려진 경인운하사업에서도 대형건설사들은 90%의 높은 낙찰율로 공사를 따고 58%만 하도급을 주고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공정위와 검찰은 경인운하사업의 입찰담합의혹도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부당이득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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