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포함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거점지구로 새로 편입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사이언스파크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오는 2017년까지 총 95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다.

염홍철 대전광역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엑스포과학공원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부는 이 달말 개발계획을 승인ㆍ고시할 예정이다.

우선 거점지구에 포함된 엑스포과학공원은 20년만에 개발계획이 확정돼 총 59만㎡ 부지에 △사이언스파크(33만㎡)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 △국제전시컨벤션지구(3만㎡) △엑스포기념공간(13만㎡) 등이 들어선다.

사이언스파크에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핵심 시설인 IBS(기초과학연구원)과 지상 20층 규모의 사이언스센터, 한국특허정보원 등이 건립된다.

IBS와 사이언스센터는 2015년 1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첨단영상산업단지에는 HD드라마타운과 액션영상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서고, 국제전시컨벤션지구에는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지하 2층, 지상 4층의 다목적 전시장이 건립된다.

엑스포기념공간에는 기존 시설인 한빛탑, 첨단과학관, 엑스포기념관, 신재생에너지관 등으로 구성된다.

미래부는 최근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당초 유성구 신동ㆍ둔곡동 일원에서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36만㎡)을 새로 포함시키는 과학벨트 기본계획을 변경했다.

과학벨트 거점지구 면적은 334만3000㎡(104만평)에서 370만3000㎡(112만평)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기존 둔곡동에 들어설 IBS 부지(52만㎡)는 산업시설용지(36만㎡)와 주택용지(16만㎡)로 용도 변경해 개발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