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 인터뷰
■주목e기업-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올 시장 상황은 전반적인 IT시장의 분위기 침체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IT산업의 침체에도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회사를 한단계 레벨업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는 IT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으로 통합접근 및 계정관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4분기는 가장 활발하게 마케팅 할 수 있는 시기로 시장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B2B와 B2G를 중점 고객층으로 확보, 지난해 매출 70억원에 이어 올해는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 대표는 하이웨어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IT보안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HI-TAM(접근제어)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인프라에 적합한 HI-TIM(계정관리) 제품을 통합, 고도화했으며 다양한 구축경험과 R&D를 통해 DB 접근제어, 계정관리, AD계정관리, 애플리케이션 계정관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고.
또 '인재'와 '연구'에 대한 투자를 위해 이미 2010년 연구소를 설립,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도 맞춤형 전략으로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그는 "중국시장은 오라클 아태지역 IDM(Identity Management, 계정관리) 사업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SK인포섹을 중국 총판으로 계약,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형태로 중국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에 대해서는 "넷앤드의 순수 기술력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고 최근의 샌프란시스코 오픈월드를 통해 다양한 루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체적 로드맵은 내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신중함을 보였다.
회사 설립 7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자신한다는 신 대표는 'One IS All' 이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는 넷앤드만의 문화가 회사의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고객만큼 직원도 소중히 여기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1년 만에 우수 인재들이 30여명이나 입사해 회사의 성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신 대표는 '넷앤드데이' 뿐 만 아니라 사내카페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동호회를 통해 부서간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고 '열린 경영, 젊은 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디자인 업무를 포함한 마케팅팀을 신설해 고객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도 다져가고 있다고.한편 그는 기술보다는 매출을 앞세우는 금융권의 관행적 자세와 현재의 창업자 연대 보증제도는 창업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신 대표는 "기술담당제를 더욱 전문화해 우수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창업자로서 최근의 벤처육성 분위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2012년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2013년에는 솔루션 안정화 및 차기모델 개발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해외 총판체계와 협력라인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그 시너지는 2014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초일류 IT 솔루션 회사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오라클과 현지 지사 및 R&D센터 등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는 신 대표는 벌써부터 내년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다.
최영운기자 young@
■주목e기업-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올 시장 상황은 전반적인 IT시장의 분위기 침체로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IT산업의 침체에도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회사를 한단계 레벨업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는 IT보안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으로 통합접근 및 계정관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4분기는 가장 활발하게 마케팅 할 수 있는 시기로 시장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B2B와 B2G를 중점 고객층으로 확보, 지난해 매출 70억원에 이어 올해는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신 대표는 하이웨어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IT보안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HI-TAM(접근제어)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인프라에 적합한 HI-TIM(계정관리) 제품을 통합, 고도화했으며 다양한 구축경험과 R&D를 통해 DB 접근제어, 계정관리, AD계정관리, 애플리케이션 계정관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고.
또 '인재'와 '연구'에 대한 투자를 위해 이미 2010년 연구소를 설립,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에도 맞춤형 전략으로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그는 "중국시장은 오라클 아태지역 IDM(Identity Management, 계정관리) 사업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SK인포섹을 중국 총판으로 계약, 앞으로도 더욱 발전한 형태로 중국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시장에 대해서는 "넷앤드의 순수 기술력으로 시장을 노크하고 있고 최근의 샌프란시스코 오픈월드를 통해 다양한 루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구체적 로드맵은 내년 초에 공개할 예정"이라며 신중함을 보였다.
회사 설립 7년만에 매출 100억원을 자신한다는 신 대표는 'One IS All' 이라는 회사 슬로건처럼, 모든 구성원이 하나되는 넷앤드만의 문화가 회사의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고객만큼 직원도 소중히 여기는 기업임을 강조했다.
1년 만에 우수 인재들이 30여명이나 입사해 회사의 성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신 대표는 '넷앤드데이' 뿐 만 아니라 사내카페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동호회를 통해 부서간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고 '열린 경영, 젊은 경영'을 강조했다.
특히 디자인 업무를 포함한 마케팅팀을 신설해 고객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경쟁력도 다져가고 있다고.한편 그는 기술보다는 매출을 앞세우는 금융권의 관행적 자세와 현재의 창업자 연대 보증제도는 창업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신 대표는 "기술담당제를 더욱 전문화해 우수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창업자로서 최근의 벤처육성 분위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2012년까지는 앞만 보고 달려왔기에 2013년에는 솔루션 안정화 및 차기모델 개발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해외 총판체계와 협력라인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그 시너지는 2014년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 초일류 IT 솔루션 회사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오라클과 현지 지사 및 R&D센터 등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 출장에 나선다는 신 대표는 벌써부터 내년 계획으로 가득 차 있었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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