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는 일부 지표들의 개선이 지체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KDI는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한국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KDI는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액 증가세가 커지는 등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국내기계수주, 설비투자지수에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도 작년하반기부터 계속된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KDI는 다만,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여전히 낮고 재고율도 높아 앞으로 경기 회복의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수주도 계속 감소해 최근의 건설투자 증가세가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국제 금융시장은 전달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이나 미국의 재정 관련 위험이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유지와 신흥국의 안정에 힘입어 대외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KDI는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3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한국 경제가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KDI는 전년 동월 대비 소매판매액 증가세가 커지는 등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국내기계수주, 설비투자지수에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도 작년하반기부터 계속된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감지된다고 설명했다.
KDI는 다만,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여전히 낮고 재고율도 높아 앞으로 경기 회복의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건설수주도 계속 감소해 최근의 건설투자 증가세가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국제 금융시장은 전달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이나 미국의 재정 관련 위험이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다시 커졌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시장은 미국의 양적 완화 유지와 신흥국의 안정에 힘입어 대외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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