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이 물러가기 아쉬운지 낮엔 아직 덥게 느껴진다.
심각한 전력난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던 한 해였지만 예상과 달리 원전 및 화력발전소의 잇단 고장으로 인한 정지로 몇 차례 전력위기를 겪었고 그 때마다 우리 국민들의 필사적인 절전 노력으로 다행히 큰 위기 없이 전력부족 난을 잘 극복했다.
에너지 사용절감을 위한 노력은 공공과 민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필사적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활동이 대표적이다.
또 에너지비용을 높게 차지하는 생산설비에 절전기능을 적용하거나 아예 에너지효율이 높은 설비로 교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만으로 부족사태를 이겨내기에는 부족하다.
또 다른 적극적인 방법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이다.
잠시나마 주춤하던 스마트그리드사업이 2013년 보급사업의 착수와 확산사업의 예비사업자모집을 계기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시스템통합(SI)업체들의 활약 또한 기대가 된다.
정보시스템 구축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개발하여 운영, 유지보수 하는 일이 SI업의 주된 일이었다.
하지만, 기계ㆍ전기ㆍ의료/소재/SI등의 일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경계가 허물어지는 기술융복합(Convergence)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System Integration이라 불렀던 SI업계는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통합(Integration)을 넘어 혁신(Innovation)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의 변화가 필수가 됐다.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 없이 전통적인 사업영역만을 고집하는 회사는 이제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SI업계, 특히 대형 SI사들은 공공사업 참여제한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새로운 비즈니스영역임에 틀림없으나, 그동안 수익성과 사업영속성의 한계로 민간주도형의 사업 전개가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민간주도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SI업계의 혁신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적극적인 지자체와 손잡고 효과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하여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을 수주함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이는 사업에 전혀 새롭게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EMS, 신재생 등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기술을 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해 온 결과다.
장정훈 현대오토에버 제조융합사업실 차장
심각한 전력난은 없을 것으로 예측했던 한 해였지만 예상과 달리 원전 및 화력발전소의 잇단 고장으로 인한 정지로 몇 차례 전력위기를 겪었고 그 때마다 우리 국민들의 필사적인 절전 노력으로 다행히 큰 위기 없이 전력부족 난을 잘 극복했다.
에너지 사용절감을 위한 노력은 공공과 민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필사적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활동이 대표적이다.
또 에너지비용을 높게 차지하는 생산설비에 절전기능을 적용하거나 아예 에너지효율이 높은 설비로 교체하기도 한다.
하지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만으로 부족사태를 이겨내기에는 부족하다.
또 다른 적극적인 방법이 '스마트그리드 기술'이다.
잠시나마 주춤하던 스마트그리드사업이 2013년 보급사업의 착수와 확산사업의 예비사업자모집을 계기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시스템통합(SI)업체들의 활약 또한 기대가 된다.
정보시스템 구축을 기획하고 설계하고 개발하여 운영, 유지보수 하는 일이 SI업의 주된 일이었다.
하지만, 기계ㆍ전기ㆍ의료/소재/SI등의 일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경계가 허물어지는 기술융복합(Convergence)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System Integration이라 불렀던 SI업계는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에 따라 통합(Integration)을 넘어 혁신(Innovation)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의 변화가 필수가 됐다.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 없이 전통적인 사업영역만을 고집하는 회사는 이제 더 이상 성장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SI업계, 특히 대형 SI사들은 공공사업 참여제한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스마트그리드가 새로운 비즈니스영역임에 틀림없으나, 그동안 수익성과 사업영속성의 한계로 민간주도형의 사업 전개가 여의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민간주도형 스마트그리드 확산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SI업계의 혁신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적극적인 지자체와 손잡고 효과가 높은 대상지를 선정하여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을 수주함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 들었다.
그러나 이는 사업에 전혀 새롭게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EMS, 신재생 등 스마트그리드와 관련된 기술을 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해 온 결과다.
장정훈 현대오토에버 제조융합사업실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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