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막 2일전 '갤럭시기어'등 신제품 공개
LG 'G패드 8.3'ㆍ소니 '엑스페리아Z1 i1' 승부
4K UHD 등 첨단기능 탑재 여부 세계가 '주목'

매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자리매김한 IFA 전시회가 올해는 최첨단 모바일 경영잔이 될 전망이다.

6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2013'에 삼성, LG, 소니 등의 다양한 모바일 제품이 첫선을 보이면서 전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신제품 공개 전부터 이들의 모바일 제품은 해외 각종 미디어에서 사양부터 완제품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루머 속에 휩싸이면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소니가 IFA 2013의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새로운 모바일 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LG전자는 별도의 행사 없이 IFA 본 행사에서 차세대 전략 태블릿PC를 선보인다.

앞서 알려진 것과 같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등의 새 제품이 IFA 행사 전에 공개된다.

삼성의 첫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의 경우,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해외 언론을 통해 제품 추정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매체 벤처비트는 최근 갤럭시 기어의 시제품 사진을 공개하며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업계는 삼성이 스마트워치의 성공 요건으로 꼽히는 앱 스토어, 통화 기능 여부, OS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을 내놓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갤럭시노트3 역시 완제품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해외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인도의 모바일 블로그 '테크키디'를 통해 유출된 사진은 기존 갤럭시 시리즈 보다 직각에 가까운 모서리로 디자인을 차별화 한 모습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4K UHD(동영상 기준 830만 화소) 화질의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당초 업계의 예상처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지도 관심사다.

갤럭시노트3는 같은 날 소니가 공개할 엑스페리아Z1 i1 (개발명 '호나미')와 승부를 겨룰 전망이다.

엑스페리아Z1 i1은 소니의 기술력이 응집된 1600만 화소의 G센서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4K 급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칼자이스 렌즈와 와이파이 모듈이 탑재된 렌즈 카메라를 장착한 사진이 루머로 떠돌고 있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폰 못지 않게 태블릿PC 라인업 확대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당초 알려진 갤럭시 기어, 갤럭시노트3와 함께 태블릿PC까지 총 3가지 제품군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12.2'는 삼성이 출시한 태블릿PC 가운데 최대 크기라는 점이 특징으로 기업 시장과 교육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A4 용지와 비슷한 크기의 화면을 갖추고 있어 문서나 교과서, 노트 등의 대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어린이용 태블릿PC '갤럭시탭3 키즈'는 앞서 삼성전자가 미국 내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제품이다.

실물 제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되며, 이르면 내주 출시될 전망이다.

LG전자는 태블릿 시장의 후발 사업자인 만큼 'G패드 8.3'을 통해 안정적 시장으로 자리잡은 8인치 대를 겨냥하고 있다.

G패드는 LG전자가 G시리즈 스마트폰에서 강조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화질, 베젤 축소 기술, 직관적 사용자경험(UX)을 똑같이 내세우고 있다.

LG전자가 유럽에서는 첫선을 보이는 G2에 대한 반응도 주목해볼 점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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