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웰빙열풍’에 도수낮은 술 인기…소주ㆍ맥주 빠른 확산
최근 중국에서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콜 도수 50도 이상의 독한 백주 대신 30도 이하의 저도주를 즐기려는 술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의 대표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도수를 낮춘 소주와 맥주로 저도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1994년 심양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 하이트 진로는 2006년 대리점을 12개로 늘렸고 현재 광주, 장사, 성도 등 24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중국 내륙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맥주는 연평균 30%, 참이슬 시리즈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교민계 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특히 저도주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소주와 맥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과는 달리 소주라는 이름보다 진로라는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진로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중국에 증류식 소주 '명품진로'를 출시, 부드러운 향과 깔끔한 맛을 강조해 백주와 차별화된 이미지로 진로 브랜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명품진로는 지난 5월 상해에서 개최된 2013 상해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맛을 인정받았다.
외국 술이 중국에서 대상에 오른 것은 '명품진로'가 처음이다.
증류식 소주인 '명품진로'는 향을 중시하는 중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쌀을 주원료로 숙성시켜 목넘김이 편안하고 은은한 향을 풍기는 30도짜리 소주다.
또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맥주시장을 겨냥, 중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프리미엄급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한다는 전략아래 지난달 2.8도의 저도 맥주를 출시했고 프리미엄급 맥주 골드 프라임을 10월부터 중국 현지에 유통한다.
3.5도짜리 '골드 프라임'은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당분과 칼로리를 낮춘 제품으로 웰빙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알콜도수 5도의 맥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 페닌슐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충수 하이트진로 중국법인장은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성공신화를 창조하겠다"며 "중국 술 시장의 저도화 바람과 음주문화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저도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20.9% 증가한 62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까지 전년(304만 달러) 동기 대비 37.2 증가한 418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7년까지 수출액 2500만달러, 중국 주류 수출 점유율 50%를 달성해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베이징(중국)=박미영기자 mypark@
최근 중국에서는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알콜 도수 50도 이상의 독한 백주 대신 30도 이하의 저도주를 즐기려는 술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국의 대표 주류업체 하이트진로는 도수를 낮춘 소주와 맥주로 저도주 시장 개척에 나섰다.
1994년 심양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선 하이트 진로는 2006년 대리점을 12개로 늘렸고 현재 광주, 장사, 성도 등 24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중국 내륙으로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맥주는 연평균 30%, 참이슬 시리즈는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교민계 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일본과는 달리 소주라는 이름보다 진로라는 브랜드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만큼 진로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중국에 증류식 소주 '명품진로'를 출시, 부드러운 향과 깔끔한 맛을 강조해 백주와 차별화된 이미지로 진로 브랜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명품진로는 지난 5월 상해에서 개최된 2013 상해주류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맛을 인정받았다.
외국 술이 중국에서 대상에 오른 것은 '명품진로'가 처음이다.
증류식 소주인 '명품진로'는 향을 중시하는 중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쌀을 주원료로 숙성시켜 목넘김이 편안하고 은은한 향을 풍기는 30도짜리 소주다.
또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중국 맥주시장을 겨냥, 중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프리미엄급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한다는 전략아래 지난달 2.8도의 저도 맥주를 출시했고 프리미엄급 맥주 골드 프라임을 10월부터 중국 현지에 유통한다.
3.5도짜리 '골드 프라임'은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당분과 칼로리를 낮춘 제품으로 웰빙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알콜도수 5도의 맥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9일 중국 베이징 페닌슐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충수 하이트진로 중국법인장은 "공격적인 시장개척과 현지화 전략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도 성공신화를 창조하겠다"며 "중국 술 시장의 저도화 바람과 음주문화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저도주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20.9% 증가한 624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까지 전년(304만 달러) 동기 대비 37.2 증가한 418만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2017년까지 수출액 2500만달러, 중국 주류 수출 점유율 50%를 달성해 해외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베이징(중국)=박미영기자 my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