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생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구글의 스마트폰 담당 고위 임원을 스카우트했다. 샤오미는 올해 상반기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제품을 내놓는 등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으나 그간 애플 모방 전략으로 논란이 된 업체다.
휴고 바라 구글 부사장은 구글플러스에 최근 올린 글에서 이직 계획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몇 주 안에 샤오미 글로벌 부사장으로 취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라 부사장은 구글에서 5년 반 동안 일했으며, 그 중 3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담당 업무를 맡았다. 샤오미가 바라 부사장을 영입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인터넷 서비스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분기에 애플을 넘어섰으며, 샤오미의 `Mi 2S'는 삼성 갤럭시 S4를 제치고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됐다. 샤오미는 삼성 갤럭시S4나 애플 아이폰5 등 글로벌 업체들의 고가 모델에 비해 절반 미만의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하며, 고객 취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이 업체는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를 향후 수익 모델로 삼겠다는 전략을 밝혀 왔다.
레이 준 최고경영자는 이 달 초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샤오미는 애플과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마존과 더 닮았고 구글과 비슷한 요소도 있다"며 "휴대전화는 전달자에 불과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하드웨어 판매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소영기자 cat@
휴고 바라 구글 부사장은 구글플러스에 최근 올린 글에서 이직 계획을 공개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몇 주 안에 샤오미 글로벌 부사장으로 취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사업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바라 부사장은 구글에서 5년 반 동안 일했으며, 그 중 3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담당 업무를 맡았다. 샤오미가 바라 부사장을 영입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인터넷 서비스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 분기에 애플을 넘어섰으며, 샤오미의 `Mi 2S'는 삼성 갤럭시 S4를 제치고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이 됐다. 샤오미는 삼성 갤럭시S4나 애플 아이폰5 등 글로벌 업체들의 고가 모델에 비해 절반 미만의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하며, 고객 취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자인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다.
레이 준 최고경영자는 이 달 초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샤오미는 애플과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마존과 더 닮았고 구글과 비슷한 요소도 있다"며 "휴대전화는 전달자에 불과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는 하드웨어 판매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소영기자 cat@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