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삼성 양강구도 속 넥서스7ㆍG패드 등 공세 본격화
애플-삼성 양강구도인 태블릿PC 시장에 구글,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IT업체들의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태블릿PC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출하량 2억 여대, 연간 성장률이 50%에 달하는 성장사업으로, 올 하반기 시장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7일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조사에 따르면, 현재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이 29.2%, 삼성전자가 16.9%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애플과 삼성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이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감소추세에 있다.
반면, 에이서나 화웨이, 레노버 등 중화권 제조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여기에 구글의 넥서스7,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등 플랫폼 사업자들 역시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를 쏟아내면서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LG전자와 노키아가 태블릿PC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판도 변화에 나설 전망이다.
LG전자는 'G패드'라는 이름의 제품을 내달 6일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전시회IFA2013'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G시리즈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력으로 2011년 출시한 '옵티머스 패드'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키아에게 태블릿PC 시장은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노키아는 코드명 '시리우스'로 불리는 윈도 태블릿PC를 내달 26일경 공개할 예정이다. 노키아로서는 새로 급부상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휴대폰 신규 출시를 중단한 소니의 경우, 국내에서 최근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출시하고 복귀를 선언했다. MS도 윈도 기반의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고 있지만, 서피스로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애플을 따라잡을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태블릿PC를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다양한 가격의 제품 2∼3종을 출시해 현재까지 총 13종의 태블릿PC를 선보였다. 현재 제조사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애플-삼성 양강구도인 태블릿PC 시장에 구글, LG전자, 노키아 등 글로벌 IT업체들의 공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태블릿PC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출하량 2억 여대, 연간 성장률이 50%에 달하는 성장사업으로, 올 하반기 시장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27일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조사에 따르면, 현재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이 29.2%, 삼성전자가 16.9%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애플과 삼성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지만, 이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최근 감소추세에 있다.
반면, 에이서나 화웨이, 레노버 등 중화권 제조사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여기에 구글의 넥서스7,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 등 플랫폼 사업자들 역시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를 쏟아내면서 춘추전국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LG전자와 노키아가 태블릿PC 시장에 새롭게 뛰어들면서 판도 변화에 나설 전망이다.
노키아에게 태블릿PC 시장은 일종의 '패자부활전'이다. 노키아는 코드명 '시리우스'로 불리는 윈도 태블릿PC를 내달 26일경 공개할 예정이다. 노키아로서는 새로 급부상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해 휴대폰 신규 출시를 중단한 소니의 경우, 국내에서 최근 엑스페리아 태블릿Z를 출시하고 복귀를 선언했다. MS도 윈도 기반의 스마트폰 출시가 지연되고 있지만, 서피스로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애플을 따라잡을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태블릿PC를 처음 출시한 이후, 매년 다양한 가격의 제품 2∼3종을 출시해 현재까지 총 13종의 태블릿PC를 선보였다. 현재 제조사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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