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 ITER 한국사업단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을 위한 현물조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ITER 일본사업단과 `조달품목 제작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TER 한국사업단은 ITER 일본사업단으로부터 수주한 ITER TF(핵융합장치의 초전도자석을 보호하는 구조물)에 대한 제작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향후 3년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두 번에 걸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1500억원 규모의 ITER TF 자석 구조물 제작 사업의 품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ITER 한국사업단은 TF자석 구조물 제작을 담당하는 현대중공업에 감리 전문가를 파견하고 제작 및 용접, 재료 절단 및 가공, 비파괴 검사 등의 모니터링 업무를 하게 된다.

이현곤 ITER 한국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국간 ITER 사업의 추가 기술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ITER 사업은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최종 실증하는 초대형 국제협력 R&D 프로젝트로, 한국과 EU, 미국 등 7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준기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