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료 솔루션 전문기업 전국 200여개 병원 공급
'스마트 검진센터' 국내첫 구축… 다양한 영역 확대

■ 주목 e기업

IT 기술을 활용해 환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려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기존 의료 분야의 IT 기술 도입이 병원의 진료와 운영 과정을 전산화하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스마트 모바일 기술을 도입해 환자들에게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운영을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의료 정보 솔루션 전문 기업 중외정보기술(대표 이정하)은 그동안 해당 분야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중외정보기술은 병원과 의원, 제약 등 의료산업에 적합한 모든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ㆍ공급하는 기업이다. JW중외그룹의 IT 분야 자회사로 시작, 2010년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중외정보기술은 의료는 물론, 전 산업 분야의 기업 관리, 유비쿼터스 솔루션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외정보기술은 10년 이상의 의료 정보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200여개 이상 중대형 병원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병원 실무에 최적화된 통합 의료정보시스템 'CI OCS/EMR V.7'는 200∼300 병상급 병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외정보기술의 통합의료 솔루션은 환자의 접수부터 진료, 수납까지 의사의 진료ㆍ처방 정보를 각종 진료 지원부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진료와 처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처방 내역을 손쉽게 검색ㆍ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병원 의료진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디서나 병원 내 의료정보시스템에 접속, 환자의 현황과 진료정보 조회, 다른 진료과에 대한 진료의뢰 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밖에 JW중외그룹의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영업활동관리시스템(SFE) 등의 기업용 솔루션 분야도 제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유비쿼터스 기술 분야로 병원 환경을 친환자 중심의 스마트 환경으로 향상시켜 주는 'u-헬스케어 RFID(전자태그) 시스템', '대기환자 관리시스템(CI DID)', '병원용 금액 표시기(CI Payview)' 등이다.

특히 최근 국내 최초로 능동형(Active) RFID 기술을 도입, 삼성서울병원 건강검진센터에 구축한 '스마트 RFID 검진센터 솔루션'은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처럼 건강검진 수진자들이 RFID칩을 일일이 수신기에 직접 태그할 필요 없이 검사실 근처에만 가도 자동으로 수진자를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가 시작되면, RFID 시스템은 수진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모바일 기기와 키오스크를 통해 수진자를 검사 소요 시간이 가장 짧은 검사실로 안내한다. 검사실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수진자를 인식해 대기 순서와 검사소요 시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원거리에서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진자들은 검사실에 도착하기 전에 대기화면에 자동으로 자신의 이름이 떠있는 경험할 수 있다.

검진센터 운영진은 자동으로 인식된 수진자의 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어 대기지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안내를 수행하는 근처에 위치한 수진자들의검사 정보와 현황을 태블릿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수진자들의 문의에 대해 빠른 피드백을 줄 수 있으며, 의료진에게도 환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이같이 위치정보의 수집, 저장, 가공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능동형 RFID 시스템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외정보기술은 실제 구축에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IT서비스 및 프로세스 국제평가모델인 'CMMI 레벨 3 인증'을 전 사업부문에서 획득해 품질경영체계와 서비스 품질관리 역량을 검증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중외정보기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 산업 분야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는 서울시립어린이병원과 구로복지관에 연계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아동복지시설 승가원과 초록우산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도영기자 namdo0@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우리 회사는…

중외정보기술

대표이사 : 이정하

설립일 : 1999년 11월 15일

소재지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5 갑을그레이트벨리 B동 1001호

임직원 : 110명

주요사업 :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스마트 RFID 검진센터 솔루션

주요연혁

1999. 11 중외정보기술 법인 설립

1999. 12 E-Chart 의원용 전자시스템 출시

2001. 11 Salus 중소병원용 전자시스템 출시

2003. 09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04. 10 CI OCS/EMR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출시

2006. 03 능동형(active) RFID를 활용한 병원 솔루션 출시

2006. 03 강남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RFID 시스템 구축

2007. 04 서울아산병원 RFID 응급의료센터 관리시스템 구축

2008. 07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보건의료정보화 부문 대상 수상

2008. 10 자메이카 킹스턴시 중앙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주

2008. 12 '제8회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최우수상 수상

2009. 02 '제8회 대한민국SW 기업경쟁력대상' 개발/운영 SW부문 수상

2009. 08 중외그룹 SAP ERP 구축

2010. 10 CI 모바일 CRM 출시

2010. 12 CI 모바일 OCS/EMR 출시

2011. 01 구글 앱스 리셀러 계약체결

2012. 09 중소기업진흥공단 행복한 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2012. 12 CMMI 레벨 3 획득

2013. 02 한국수력원자력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2013. 04 삼성서울병원 스마트 RFID 검진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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