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IT융합 시장은 2010년 1조2000억 달러에서 2020년 3조600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될 전망으로 융합기술이 글로벌 시장 주도하게 될 것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못지않게 위험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그러나 앞으로는 사고 위험 없이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차량용 운영체제(ios in the car) 때문이다.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이 운영체제만 있으면 차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운전 중 받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고 원하는 음악도 틀어준다.
현대기아차의 K9은 인텔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재생 등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스마트카의 등장으로 세계적인 IT기업들은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료분야에서도 IT기업들의 역할은 확대되고 있다.
환자들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태블릿 PC 등을 통해 진료와 접수,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산업간의 벽을 허물고 결합하는 '융합'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가 없게 되면서 산업과 기술, 문화, 예술의 다양한 결합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중에서도 IT를 통한 융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모든 산업영역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원천기술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및 안정성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해, 조선분야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유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료 산업의 경우 고령인구의 지속적 증가 및 건강관리의 증대에 맞춰,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 저소비 및 효율화를 위해서 말이다.
특히 전통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IT융합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ETRI에 의하면 2010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20년 3조 600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다 보니 세계 각국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미국은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D 투자 비용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의료, 교육 등 IT융합 촉진을 위한 R&D 영역의 신규 발굴에 적극적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환경, 에너지, 복지, 제조업 등의 IT융합 과제에 533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중국도 IT융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7대 전략적 신흥산업 및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융합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간 노력은 매우 치열하다.
산업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신규산업 육성, 생활밀착형 융합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융합산업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약 50~80% 수준에 불과하다.
IT융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첫째, 동종 및 이종 산업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기업경영을 제로섬 게임으로만 여긴다면 융합은 일어날 수 없다.
협력과 공존의 가치가 밑받침 되어야 한다.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 하에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협력해야 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동종 및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기반으로 지능형 빌딩시스템(IBS)이나 그린 IT, 빅데이터 등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개방과 공유 전략이 필요하다.
폐쇄적인 전략으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수익을 창출하던 기존의 산업구조에서는 비효율성과 위험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융합의 시대에는 어느 한 분야만으로 해결책을 찾는 폐쇄성은 통하지 않는다.
2008년 금융 위기를 계기로 경제학에서도 인간의 심리를 주목하기 시작했을 정도다.
이제는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셋째, 정부의 적극적인 IT융합 지원정책이다.
이미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등을 통해 산업, 기술 간 융합의 기틀은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한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기초과학 분야나 부문간 융합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연구기관의 육성도 중요하다.
융합은 1+1은 2라는 정답만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서 벗어나 더 크고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융합의 시대'를 주도하는 곳이 글로벌 시대의 주도권을, 미래의 영향력을 확보할 것이다.
정답만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보다 새로운 관점을 찾아 행동해야 할 때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ㆍ현대정보기술 대표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 못지않게 위험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그러나 앞으로는 사고 위험 없이 운전 중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차량용 운영체제(ios in the car) 때문이다.
201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이 운영체제만 있으면 차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운전 중 받은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고 원하는 음악도 틀어준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멀티미디어 재생 등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스마트카의 등장으로 세계적인 IT기업들은 자동차 부품 업계의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의료분야에서도 IT기업들의 역할은 확대되고 있다.
환자들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태블릿 PC 등을 통해 진료와 접수, 의료정보 조회, 대기시간 확인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산업간의 벽을 허물고 결합하는 '융합'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기존 제품이나 서비스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가 없게 되면서 산업과 기술, 문화, 예술의 다양한 결합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중에서도 IT를 통한 융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모든 산업영역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원천기술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 해결 및 안정성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해, 조선분야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유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료 산업의 경우 고령인구의 지속적 증가 및 건강관리의 증대에 맞춰, 에너지 산업은 에너지 저소비 및 효율화를 위해서 말이다.
특히 전통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IT융합 시장규모도 급성장하고 있다.
ETRI에 의하면 2010년 1조 2000억 달러에서 2020년 3조 600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렇다 보니 세계 각국의 움직임도 발 빠르다.
미국은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R&D 투자 비용을 확대하는 한편,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의료, 교육 등 IT융합 촉진을 위한 R&D 영역의 신규 발굴에 적극적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환경, 에너지, 복지, 제조업 등의 IT융합 과제에 533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중국도 IT융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7대 전략적 신흥산업 및 서비스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하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융합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국가 간 노력은 매우 치열하다.
산업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신규산업 육성, 생활밀착형 융합 확산을 국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융합산업에 대한 우리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 수준은 미국이나 유럽 등과 비교했을 때 약 50~80% 수준에 불과하다.
IT융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첫째, 동종 및 이종 산업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기업경영을 제로섬 게임으로만 여긴다면 융합은 일어날 수 없다.
협력과 공존의 가치가 밑받침 되어야 한다.
서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 하에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협력해야 한다.
롯데정보통신은 동종 및 이종 산업간의 융합을 기반으로 지능형 빌딩시스템(IBS)이나 그린 IT, 빅데이터 등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개방과 공유 전략이 필요하다.
폐쇄적인 전략으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수익을 창출하던 기존의 산업구조에서는 비효율성과 위험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융합의 시대에는 어느 한 분야만으로 해결책을 찾는 폐쇄성은 통하지 않는다.
2008년 금융 위기를 계기로 경제학에서도 인간의 심리를 주목하기 시작했을 정도다.
이제는 개방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셋째, 정부의 적극적인 IT융합 지원정책이다.
이미 산업융합촉진법 제정 등을 통해 산업, 기술 간 융합의 기틀은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법제도 정비를 통한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기초과학 분야나 부문간 융합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과 전문연구기관의 육성도 중요하다.
융합은 1+1은 2라는 정답만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서 벗어나 더 크고 다양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융합의 시대'를 주도하는 곳이 글로벌 시대의 주도권을, 미래의 영향력을 확보할 것이다.
정답만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 보다 새로운 관점을 찾아 행동해야 할 때다.
오경수 롯데정보통신ㆍ현대정보기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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