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좌우 2대요소는 시장 전제 리스크와 개별종목 리스크 관리로 결국은 장기 시장접근과 위험대비 분산 투자의 원칙을 지켜야…
투자교육활동을 하면서, '투자는 투자대상을 분산시켜서 장기로 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출렁일 때는,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인지, 아니면 반등을 할 것인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왔는데 웬 공자 말씀이냐는 표정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에 경험했던 쏠림투자, 무목적 충동투자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되돌아보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전까지 투자자들은 중국펀드나,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등에 투자하는 이른바 BRICs 펀드만 찾았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반대로 이런 펀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국내 주식형 상품, 특히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랩 등으로 자금이 쏠렸다. 그러나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가 닥치면서 자문형랩의 수익률은 급락했다.
투자자는 공황상태에 빠졌고, 마땅한 새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은행 정기예금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로 돌아갔다. 원금 보장성향이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구조화 상품에 자금이 몰렸는데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처럼, 역사적인 경험을 봐도 그렇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해도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을 좌우하는 두 가지 리스크, 즉, 시장 '전제의 리스크'와 '개별종목 고유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시장전체의 리스크란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리스크를 말한다. 경제전체가 불경기가 되거나 북한 핵사태, 최근에 있었던 미국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표 등과 같은 비상사태를 당하여 시장전체의 주가가 하락하는 리스크인 것이다.
그렇다면 시장전체의 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단기로 투자할 경우에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관리가 불가능하다. 시장 급락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좋은 회사의 주식을 사 놓고 시장 급락국면이 지나갈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하나의 리스크인 '개별종목 고유의 리스크'는, 어느 기업의 주식을 샀을 경우, 그 기업의 고유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변동하는 리스크를 말한다. 기업의 고유요인으로는, 그 회사가 속해 있는 산업의 성쇠, 경영자의 능력, 수요의 변화, 원재료와 인건비 등 코스트의 변화, 기술의 진보 또는 진부화, 해당업계에 대한 규제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요인의 영향을 받아 해당기업의 주가가 시장 전체의 움직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을 조사하여 그 회사의 내용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인 것이다.
개별종목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기업내용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고르려는 노력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개별종목 리스크를 100% 방어할 수는 없다. 주가를 움직이는 변수들이 워낙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개별종목 리스크는 분산투자로 관리해야 한다. 분산투자란 투자대상 종목을 몇 종목에서 몇 십 종목으로 분산시켜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항공회사 주식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항공회사의 수익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석유가격의 동향이다. 석유가격이 오르면 연료코스트가 늘어나 항공회사의 수익이 줄고 주가는 하락한다. 그러나 이 때 석유회사의 주식에도 같이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항공회사 주가는 하락을 하더라도,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석유회사의 주가는 반대로 상승을 할 것이다. 양쪽의 주식에 나누어 투자하면 어느 한 쪽의 주식에만 투자할 경우보다 투자리스크는 크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분산투자의 효과다. 펀드매니저들이 1개의 주식형펀드에 40~50종목씩을 투자하는 것은 바로 종목분산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주식 종목간의 분산투자도 중요하지만 주식(주식형펀드),채권(채권현펀드), CMA 등과 같이 투자위험도가 다른 투자대상에 분산시켜 투자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나이, 재산상태, 가족상황, 자신의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과 같은 자신의 형편을 고려하여, 공격적인 상품과 안정적인 투자상품의 분산비율을 정한 후에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강창희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투자교육활동을 하면서, '투자는 투자대상을 분산시켜서 장기로 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다. 특히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출렁일 때는, 주가는 더 떨어질 것인지, 아니면 반등을 할 것인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지를 알고 싶어 왔는데 웬 공자 말씀이냐는 표정인 것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에 경험했던 쏠림투자, 무목적 충동투자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되돌아보면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 직전까지 투자자들은 중국펀드나,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등에 투자하는 이른바 BRICs 펀드만 찾았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에는 반대로 이런 펀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국내 주식형 상품, 특히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자문형랩 등으로 자금이 쏠렸다. 그러나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가 닥치면서 자문형랩의 수익률은 급락했다.
투자자는 공황상태에 빠졌고, 마땅한 새 투자처를 찾지 못하면서 결국 은행 정기예금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로 돌아갔다. 원금 보장성향이 있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구조화 상품에 자금이 몰렸는데 이 또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이처럼, 역사적인 경험을 봐도 그렇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해도 분산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을 좌우하는 두 가지 리스크, 즉, 시장 '전제의 리스크'와 '개별종목 고유의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서 말하는 시장전체의 리스크란 주식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리스크를 말한다. 경제전체가 불경기가 되거나 북한 핵사태, 최근에 있었던 미국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발표 등과 같은 비상사태를 당하여 시장전체의 주가가 하락하는 리스크인 것이다.
또 하나의 리스크인 '개별종목 고유의 리스크'는, 어느 기업의 주식을 샀을 경우, 그 기업의 고유요인으로 인해 주가가 변동하는 리스크를 말한다. 기업의 고유요인으로는, 그 회사가 속해 있는 산업의 성쇠, 경영자의 능력, 수요의 변화, 원재료와 인건비 등 코스트의 변화, 기술의 진보 또는 진부화, 해당업계에 대한 규제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요인의 영향을 받아 해당기업의 주가가 시장 전체의 움직임과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을 조사하여 그 회사의 내용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을 사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인 것이다.
개별종목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기업내용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고르려는 노력이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한다 하더라도 개별종목 리스크를 100% 방어할 수는 없다. 주가를 움직이는 변수들이 워낙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따라서 개별종목 리스크는 분산투자로 관리해야 한다. 분산투자란 투자대상 종목을 몇 종목에서 몇 십 종목으로 분산시켜 투자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말한다.
예를 들어 항공회사 주식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해 보자. 항공회사의 수익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좌우되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석유가격의 동향이다. 석유가격이 오르면 연료코스트가 늘어나 항공회사의 수익이 줄고 주가는 하락한다. 그러나 이 때 석유회사의 주식에도 같이 투자를 하고 있었다면, 항공회사 주가는 하락을 하더라도,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석유회사의 주가는 반대로 상승을 할 것이다. 양쪽의 주식에 나누어 투자하면 어느 한 쪽의 주식에만 투자할 경우보다 투자리스크는 크게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분산투자의 효과다. 펀드매니저들이 1개의 주식형펀드에 40~50종목씩을 투자하는 것은 바로 종목분산효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주식 종목간의 분산투자도 중요하지만 주식(주식형펀드),채권(채권현펀드), CMA 등과 같이 투자위험도가 다른 투자대상에 분산시켜 투자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나이, 재산상태, 가족상황, 자신의 투자성향, 투자기간 등과 같은 자신의 형편을 고려하여, 공격적인 상품과 안정적인 투자상품의 분산비율을 정한 후에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강창희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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