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사업자 삼성SDS 제안… 오라클 `윈백`
국세청 차세대 2단계 사업자로 삼성SDS가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제품이 IBM DB2로 전면 교체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국세청 차세대 2단계 사업에 들어갈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제품으로 IBM의 `DB2'를 제안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은 메인프레임의 경우 IBM의 DB2를, 유닉스 기반의 오픈시스템에는 오라클 제품과 IBM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번 삼성SDS의 제안에 따라 향후 국세청 DB는 모두 IBM제품으로 바뀔 전망이다.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추진단 관계자는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와 기술 협상 단계에 있고 최종 사인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단일 제품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이번 국세청 사업 수주로 국내 DBMS 시장에서 오라클 윈백(자사 제품으로 교체)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하지만 업계는 한국IBM이 여전히 국내 DBMS 시장에서 오라클과 MS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국세청 차세대도 IBM 하드웨어가 도입됐기 때문에 DB2 제품도 함께 제안됐을 것"이라며 "여전히 IBM DB2는 오라클 대비 가격 경쟁력 없이 선정되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IBM은 국내 DBMS시장에서 15.2% 점유율로 오라클, MS에 이어 3위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주 사실상 입찰에 참여한 삼성SDS를 2단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국세청 차세대 사업은 삼성SDS만 단독 입찰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 추진됐던 1단계 사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2단계 16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IT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내년 3단계까지 사업을 완료한 후 오는 2015년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국세청 차세대 2단계 사업자로 삼성SDS가 사실상 결정된 가운데 국세청 데이터베이스(DB)제품이 IBM DB2로 전면 교체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국세청 차세대 2단계 사업에 들어갈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제품으로 IBM의 `DB2'를 제안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국세청은 메인프레임의 경우 IBM의 DB2를, 유닉스 기반의 오픈시스템에는 오라클 제품과 IBM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번 삼성SDS의 제안에 따라 향후 국세청 DB는 모두 IBM제품으로 바뀔 전망이다.
국세청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추진단 관계자는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와 기술 협상 단계에 있고 최종 사인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단일 제품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이번 국세청 사업 수주로 국내 DBMS 시장에서 오라클 윈백(자사 제품으로 교체) 사례를 확보하게 됐다.
하지만 업계는 한국IBM이 여전히 국내 DBMS 시장에서 오라클과 MS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국세청 차세대도 IBM 하드웨어가 도입됐기 때문에 DB2 제품도 함께 제안됐을 것"이라며 "여전히 IBM DB2는 오라클 대비 가격 경쟁력 없이 선정되기 힘들다는 분위기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IDC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IBM은 국내 DBMS시장에서 15.2% 점유율로 오라클, MS에 이어 3위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주 사실상 입찰에 참여한 삼성SDS를 2단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국세청 차세대 사업은 삼성SDS만 단독 입찰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 추진됐던 1단계 사업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졌다. 2단계 160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IT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은 내년 3단계까지 사업을 완료한 후 오는 2015년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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