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정보 보안 지출에 매년 2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노출되는 기업들의 비율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오늘날 진화된 사이버 공격에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는 더 이상 대응이 불가함을 반증하는 결과로,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보안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처럼 전 세계가 지능형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노출된 상황에서, 한국은 APT(지능형지속위협공격) 공격의 주요 타깃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멀웨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분석한 파이어아이의 지능형 사이버 공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적 재산권 등 고급 정보를 보유한 기술 기업과 인터넷 인프라가 집중된 국내 산업 구조 상 APT 공격에 매우 높은 수준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20일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대란은 오늘날 최대 이슈로 부각된 APT 공격이 얼마나 지능적이고 집요하게 진행되는지 보여줬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이번 사건은 기존 국내 보안 체계의 허점을 보여줬고 정부 기관 및 기업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먼저 기업의 보안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있어 기존의 솔루션으로는 방어가 불가함을 인지하고, 새로운 보안 계층을 추가하는 심층 방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알려진 위협을 탐지하는 방화벽, AV, 침입방지시스템(IPS)과 같은 전통적인 시그니처 기반 방어 수단에서 나아가,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탐지 할 수 있는 APT 공격 대응 체계를 추가해야 한다.
또한 최근의 APT 공격은 이메일을 통한 스피어 피싱, 웹, 조직 내의 파일 서버 경유나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멀티 벡터 및 다단계 위협에 대해 각 단계별로 공격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갈수록 정교화된 변종과 우회 방식을 보이는 위협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공격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위협정보 공유 및 조기경보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알려지지 않은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전 세계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을 보완하는 다 계층의 보안체계와 발 빠른 위협 공유 시스템을 통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정보 보안 인프라의 점검과 구축을 단순히 일회적인 비용이 아니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갖춰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보안 패러다임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정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비즈니스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존 보안 시스템을 보완하는 종합 보안 체계로 진화해 APT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수홍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
이처럼 전 세계가 지능형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노출된 상황에서, 한국은 APT(지능형지속위협공격) 공격의 주요 타깃 국가로 지목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멀웨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분석한 파이어아이의 지능형 사이버 공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지적 재산권 등 고급 정보를 보유한 기술 기업과 인터넷 인프라가 집중된 국내 산업 구조 상 APT 공격에 매우 높은 수준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3월 20일 국내에서 발생한 사이버 대란은 오늘날 최대 이슈로 부각된 APT 공격이 얼마나 지능적이고 집요하게 진행되는지 보여줬다.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의 전산망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이번 사건은 기존 국내 보안 체계의 허점을 보여줬고 정부 기관 및 기업에 많은 과제를 남겼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먼저 기업의 보안 인프라에 대한 전반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즉, 현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있어 기존의 솔루션으로는 방어가 불가함을 인지하고, 새로운 보안 계층을 추가하는 심층 방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 알려진 위협을 탐지하는 방화벽, AV, 침입방지시스템(IPS)과 같은 전통적인 시그니처 기반 방어 수단에서 나아가,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보다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탐지 할 수 있는 APT 공격 대응 체계를 추가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갈수록 정교화된 변종과 우회 방식을 보이는 위협에 보다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공격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위협정보 공유 및 조기경보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알려지지 않은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전 세계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보안 솔루션을 보완하는 다 계층의 보안체계와 발 빠른 위협 공유 시스템을 통해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정보 보안 인프라의 점검과 구축을 단순히 일회적인 비용이 아니라,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한 투자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갖춰야 할 것이다.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보안 패러다임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정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만이 비즈니스의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기존 보안 시스템을 보완하는 종합 보안 체계로 진화해 APT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전수홍 파이어아이 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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