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의 자회사인 SKC솔믹스가 태양광 산업 장기 불황 극복을 위해 원가 절감 노력에 나서고 있다. 특히 모회사인 SKC가 솔믹스의 흑자 전환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C는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태양광전지 핵심 소재 잉곳(Ingot)과 웨이퍼(Wafer)의 원가 절감을 위해 박장석 SKC 사장이 직접 주요 거래업체인 독일 바커 본사 등을 방문해 태양광 사업 협력방안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바커와)모기업 차원에서 조율 중이며, CEO가 직접 나설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솔믹스는 반도체 및 LCD공정용 파인세라믹 부문과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는 태양광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잉곳은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 모양의 결정으로 만든 고순도 실리콘 막대이며, 이를 얇게 절단한 것이 바로 태양전지 셀을 구성하는 웨이퍼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폴리실리콘 공급처 확보가 관련 업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였다.
이로 인해 솔믹스 등 태양광 잉곳ㆍ웨이퍼 제조업체들은 태양광 산업 호황기였던 지난 2011년부터 GCL(중국), 바커(독일), 햄록(미국), OCI(한국) 등 소위 빅4 주요 폴리실리콘 공급 업체들과 5년 혹은 7년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태양광 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관련 부품ㆍ소재 단가가 크게 떨어졌고 이 때문에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솔믹스는 원가절감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이르렀다. 실제로 솔믹스는 태양광 경기 침체 및 원가부담 등으로 인해 지난해 약 27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뒀으며, 지난 1분기에도 4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솔믹스는 이외에도 흑자 전환을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반도체 및 LCD 공정용 파인세라믹 부문의 경우 삼성전자 시스템 LSI용 제품 진입 등 신규고객 확대 및 생산공정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30% 개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가격 전략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멀티 풀링(Multi Pulling), 다이아몬드 와이어 공법(Diamond wire sawing) 등 생산방법 혁신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율 확보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C는 주력 제품 중 하나인 태양광전지 핵심 소재 잉곳(Ingot)과 웨이퍼(Wafer)의 원가 절감을 위해 박장석 SKC 사장이 직접 주요 거래업체인 독일 바커 본사 등을 방문해 태양광 사업 협력방안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바커와)모기업 차원에서 조율 중이며, CEO가 직접 나설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잘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솔믹스는 반도체 및 LCD공정용 파인세라믹 부문과 태양광 잉곳 및 웨이퍼를 생산하는 태양광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잉곳은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원기둥 모양의 결정으로 만든 고순도 실리콘 막대이며, 이를 얇게 절단한 것이 바로 태양전지 셀을 구성하는 웨이퍼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폴리실리콘 공급처 확보가 관련 업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였다.
하지만 태양광 시장의 장기 불황으로 관련 부품ㆍ소재 단가가 크게 떨어졌고 이 때문에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진 솔믹스는 원가절감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이르렀다. 실제로 솔믹스는 태양광 경기 침체 및 원가부담 등으로 인해 지난해 약 273억원의 영업손실을 거뒀으며, 지난 1분기에도 44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솔믹스는 이외에도 흑자 전환을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 중이다. 반도체 및 LCD 공정용 파인세라믹 부문의 경우 삼성전자 시스템 LSI용 제품 진입 등 신규고객 확대 및 생산공정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30% 개선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가격 전략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멀티 풀링(Multi Pulling), 다이아몬드 와이어 공법(Diamond wire sawing) 등 생산방법 혁신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수율 확보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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