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ㆍ산하기관 이전 영향… 충청ㆍ부산 등 지사 확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들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이들 기관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많이 몰려 있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지사를 설립하거나 지방 유통망을 강화하는 등 공공분야 고객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 티베로, 위엠비 등 국내 SW 업체들은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에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지방 총판과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로 부처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지방의 공공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게 됐다.
티맥스소프트와 관계사인 티베로는 조만간 대전지역에 `중부지사'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현재 13명의 기술지원 인력을 채용했고 2015년까지 22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는 중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방대학들과 산학협력, 지방 협력업체 기술 지원과 교육 강화 등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직접 채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라도, 경상도까지 정부 산하기관들의 이전이 확장되는 점을 고려해 이들 지역에 추가로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위엠비는 이달 중으로 부산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HP 부산지사에 근무했던 전문가를 부산지사장으로 내정했고, 영업과 기술지원 인력을 최대 10명까지 확보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중이다. 부산지사는 부산뿐 아니라 전라도 지역의 고객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특히 나주, 울산, 대구 등 그동안 대응하지 못했던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놓겠다는 방침이다.
위엠비 관계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방 제조업체에서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지방 이슈는 점점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거점 확보가 중요하다고 회사는 전략적으로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별도로 지난해부터 파트너 체계 정립에 나서면서 지방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투비소프트의 `마이플랫폼' 제품이 지방에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주력 제품인 `엑스플랫폼'의 지방 판매 확대도 꾀할 계획이다. 아직 지사 설립 계획은 없으나, 대신 지역을 잘 이해하는 전문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지방이전, 수요 등의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정부부처와 산하기관들의 지방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이들 기관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많이 몰려 있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지사를 설립하거나 지방 유통망을 강화하는 등 공공분야 고객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 티베로, 위엠비 등 국내 SW 업체들은 공공기관들의 지방 이전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에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이들 업체는 그동안 지방 총판과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시로 부처 이전이 본격화하면서 지방의 공공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게 됐다.
티맥스소프트와 관계사인 티베로는 조만간 대전지역에 `중부지사'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현재 13명의 기술지원 인력을 채용했고 2015년까지 22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베로는 중부지사를 중심으로 지방대학들과 산학협력, 지방 협력업체 기술 지원과 교육 강화 등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직접 채용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라도, 경상도까지 정부 산하기관들의 이전이 확장되는 점을 고려해 이들 지역에 추가로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위엠비는 이달 중으로 부산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HP 부산지사에 근무했던 전문가를 부산지사장으로 내정했고, 영업과 기술지원 인력을 최대 10명까지 확보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중이다. 부산지사는 부산뿐 아니라 전라도 지역의 고객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특히 나주, 울산, 대구 등 그동안 대응하지 못했던 지역에 공공기관 이전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지사를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놓겠다는 방침이다.
위엠비 관계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지방 제조업체에서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지방 이슈는 점점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거점 확보가 중요하다고 회사는 전략적으로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투비소프트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별도로 지난해부터 파트너 체계 정립에 나서면서 지방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투비소프트의 `마이플랫폼' 제품이 지방에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최근 주력 제품인 `엑스플랫폼'의 지방 판매 확대도 꾀할 계획이다. 아직 지사 설립 계획은 없으나, 대신 지역을 잘 이해하는 전문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지방이전, 수요 등의 이슈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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