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이익 17% 감소 실적둔화 현실화
ARPU증가 기대속 솔루션ㆍ헬스케어 등 신사업 강화
SK텔레콤이 LTE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LTE 기반 솔루션, 헬스케어 등 신사업 공략을 본격화한다. 201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17% 가량 줄어드는 등 실적둔화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LTE 가입자 기반 확대와 신사업 공략으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조1126억원, 영업이익 4106억원, 순이익 34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와 시장의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 대비 17.8% 하락했다. 단, 매출은 LTE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에는 지난 2월 영업정지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이 회사는 연초 22일 동안 신규 가입자 유치가 중단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년동기대비 5% 포인트 증가한 9070억원의 마케팅비용을 지출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 둔화를 LTE 시장확대로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지난달 말 이미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U-헬스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LTE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3만3668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포인트 오른 점도 고무적이다. 하반기 음성 무제한요금제와 데이터 함께쓰기 등 데이터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바일 솔루션, 미디어,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1분기 모바일 솔루션 분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급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 분야도 유료 모바일 IPTV가입자가 60만에 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래산업인 헬스케어 역시 스마트병원 솔루션 등을 상용화하며 점차 수익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가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수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음성통화량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므로, 음성무제한을 제공해도 궁극적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ARPU증가 기대속 솔루션ㆍ헬스케어 등 신사업 강화
SK텔레콤이 LTE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LTE 기반 솔루션, 헬스케어 등 신사업 공략을 본격화한다. 2013년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17% 가량 줄어드는 등 실적둔화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LTE 가입자 기반 확대와 신사업 공략으로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4조1126억원, 영업이익 4106억원, 순이익 345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이같은 실적은 증권가와 시장의 기대에 다소 못미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일시적인 마케팅 비용 증가 및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동기 대비 17.8% 하락했다. 단, 매출은 LTE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했으며, 순이익은 SK하이닉스 등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에는 지난 2월 영업정지 여파가 크게 작용했다. 이 회사는 연초 22일 동안 신규 가입자 유치가 중단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년동기대비 5% 포인트 증가한 9070억원의 마케팅비용을 지출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실적 둔화를 LTE 시장확대로 만회하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지난달 말 이미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U-헬스 등 신사업 분야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LTE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3만3668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4%포인트 오른 점도 고무적이다. 하반기 음성 무제한요금제와 데이터 함께쓰기 등 데이터 중심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모바일 솔루션, 미디어, 헬스케어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1분기 모바일 솔루션 분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이상 급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 분야도 유료 모바일 IPTV가입자가 60만에 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미래산업인 헬스케어 역시 스마트병원 솔루션 등을 상용화하며 점차 수익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가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수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음성통화량과 매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므로, 음성무제한을 제공해도 궁극적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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