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 주관으로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시장선점 10대 핵심소재개발 사업인 `WPM 1단계 성과발표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PM(World Premier Materials)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전 세계시장 10억달러 이상,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 가능한 10대 핵심소재 개발사업으로 올해부터 2단계 사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행사는 WPM 10개 사업의 핵심원천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차기 응용기술개발 및 사업화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간 진행된 1단계 사업에서는 약 830여건의 특허 출원 및 등록이 이뤄졌으며 25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연구개발(R&D) 자금 외에 참여기업의 사업화 투자 규모도 약 7600억원에 달하며 기술개발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총 725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 사업화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 날 전시회에서는 3년 동안 WPM사업을 통해 개발된 수송기용 광폭 마그네슘 판재기술,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성장기술 등 세계 최초ㆍ최고의 소재기술들이 전시됐다. 25일 진행되는 `WPM 동반성장 포럼`에서는 10개 사업단별로 기술개발 과정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만든 기술사례 발표를 통해 대ㆍ중소ㆍ중견 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오는 2019년까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인 핵심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220여개 기관에 약 7000억원을 지원해 참여기업간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오는 2019년까지 소재분야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과 더불어 약 40조원의 매출과 3만 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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