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증권ㆍ선물회사의 민원 발생건수가 4분기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2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3년 1분기 증권ㆍ선물업계 민원ㆍ분쟁 현황'에 따르면, 올 1분기 31개 사에서 발생한 민원ㆍ분쟁 건수는 총 442건으로 전분기보다 20%(367건) 증가했다.
민원ㆍ분쟁건수는 지난해 1분기 465건을 기록한 이후, 2분기 398건, 3분기 390건, 4분기 367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1년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
유형별로는 일임매매 관련 민원ㆍ분쟁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분기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5년 3분기 59건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
일임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 직원에게 계좌 지배권을 위임해 직원이 매매종목, 시기, 수량 등을 주도적으로 판단해 거래하는 방법이다.
거래소 측은 "영업직원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 투자자 수가 증가하고 증시 침체로 기대수익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임매매 관련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일임매매와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월간 매매내역에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해 과당 매매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일임과정 중 증권사 직원의 잘못된 부분은 즉시 이의를 제기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분쟁 주요 사례 및 분쟁예방방법을 소개한 `만화로 보는 증권분쟁 사례'를 제작해 올 상반기 중 전체 증권사 영업지점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박세정기자 sjpark@
2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3년 1분기 증권ㆍ선물업계 민원ㆍ분쟁 현황'에 따르면, 올 1분기 31개 사에서 발생한 민원ㆍ분쟁 건수는 총 442건으로 전분기보다 20%(367건) 증가했다.
민원ㆍ분쟁건수는 지난해 1분기 465건을 기록한 이후, 2분기 398건, 3분기 390건, 4분기 367건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1년 만에 다시 증가로 전환됐다.
유형별로는 일임매매 관련 민원ㆍ분쟁이 6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분기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5년 3분기 59건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영업직원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 투자자 수가 증가하고 증시 침체로 기대수익에 미치지 못하면서 일임매매 관련 분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거래소는 일임매매와 관련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월간 매매내역에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을 확인해 과당 매매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일임과정 중 증권사 직원의 잘못된 부분은 즉시 이의를 제기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증권분쟁 주요 사례 및 분쟁예방방법을 소개한 `만화로 보는 증권분쟁 사례'를 제작해 올 상반기 중 전체 증권사 영업지점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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