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속도ㆍ문서관리 기능 뛰어나 레이저와 간극 좁혀
일반 소비자시장(B2C)용 이미지가 강했던 잉크젯프린터가 레이저 프린터와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업용시장(B2B)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잉크젯프린터는 최근 B2B 프린터, 복합기 시장에서 제품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인포트렌드는 세계 기업용 잉크젯프린터의 보급률이 2011년 1470만대에서 2016년 1890만대로 연평균 5.2%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잉크젯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120만대 수준으로 30%가 기업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처럼 B2B 시장에서 잉크젯프린터의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잉크젯프린터가 속도, 유지비, 문서 관리 기능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토너 비용은 비싸지만, 인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해왔다.
잉크젯프린터의 기업용 시장 확대 가능성이 커지자 최근 프린터 생산 업체들도 잉크젯제품군의 장점을 채택하고 단점을 보완해 사무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레이저 프린터 못지 않은 출력 속도와 효율성을 자랑하는 잉크젯 프린터들이 등장해 레이저 프린터와 간극을 좁히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 등의 진화로 B2C 시장에서 잉크젯프린터의 수요가 감소하자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HP는 오피스젯 프로 X 시리즈로 기업용 잉크젯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제품군이 레이저 프린터 대비 2배 빠른 인쇄 속도와 50% 이상의 비용 절감으로 기업에 효율적인 출력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HP 관계자는 "가정용 잉크젯프린터가 점점 더 줄어드는 시점에서 고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기업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업에 적합한 통합 문서 관리 솔루션 지원도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에만 국한됐던 잉크젯프린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엡손과 LG전자도 각각 장당 인쇄 비용이 67원인 워크포스 프로와 잉크젯과 레이저의 장점을 합쳐 분당 60매를 인쇄할 수 있는 마하젯 프린터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일반 소비자시장(B2C)용 이미지가 강했던 잉크젯프린터가 레이저 프린터와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업용시장(B2B)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잉크젯프린터는 최근 B2B 프린터, 복합기 시장에서 제품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인포트렌드는 세계 기업용 잉크젯프린터의 보급률이 2011년 1470만대에서 2016년 1890만대로 연평균 5.2%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의 경우 잉크젯프린터 시장 규모는 약 120만대 수준으로 30%가 기업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갈수록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처럼 B2B 시장에서 잉크젯프린터의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잉크젯프린터가 속도, 유지비, 문서 관리 기능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토너 비용은 비싸지만, 인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 때문에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해왔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레이저 프린터 못지 않은 출력 속도와 효율성을 자랑하는 잉크젯 프린터들이 등장해 레이저 프린터와 간극을 좁히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 등의 진화로 B2C 시장에서 잉크젯프린터의 수요가 감소하자 기업용 시장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HP는 오피스젯 프로 X 시리즈로 기업용 잉크젯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제품군이 레이저 프린터 대비 2배 빠른 인쇄 속도와 50% 이상의 비용 절감으로 기업에 효율적인 출력 환경을 제공 할 수 있기 때문이다. HP 관계자는 "가정용 잉크젯프린터가 점점 더 줄어드는 시점에서 고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 기업용 프린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기업에 적합한 통합 문서 관리 솔루션 지원도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에만 국한됐던 잉크젯프린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엡손과 LG전자도 각각 장당 인쇄 비용이 67원인 워크포스 프로와 잉크젯과 레이저의 장점을 합쳐 분당 60매를 인쇄할 수 있는 마하젯 프린터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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