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 합작사인 ST에릭슨이 분리 작업에 들어갔다. 에릭슨은 주로 통신 분야를, ST는 일부 통신과 비통신 분야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ST코리아(대표 마르코카시스)는 ST에릭슨에 전략적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ST에릭슨 기본 분리 작업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우선 에릭슨은 ST에릭슨이 갖고 있는 2세대(2G),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멀티모드 베이스밴드(통신칩)의 설계와 개발, 영업 부문을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ST마이크로는 LTE 멀티모드 통신칩과 관련 사업, 일부 어셈블리, 테스트 설비를 제외한 기존 ST에릭슨 제품을 가져간다. 이 외 ST에릭슨 사업은 정리된다.
당초 ST에릭슨은 작년 12월 1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새로운 전략 계획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ST마이크로가 올해 3분기까지 ST에릭슨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ST에릭슨 잔여 사업을 둘러싸고 에릭슨은 주로 통신 분야를, ST마이크로는 주로 비통신 및 AP 관련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 ST에릭슨 원칩(AP+통신칩) 솔루션인 `노바토르` 후속 제품은 당분간 선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관련 사안을 양사로 이전하는 형식적 절차는 올해 3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리 이후 에릭슨은 스웨덴, 독일, 중국, 인도 등에서 약 1800명을, ST마이크로는 950명 직원 고용을 책임질 예정이다.
ST에릭슨은 4월 1일부터 카를로 페로(Carlo Ferro)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취임한다. 한 때 ST에릭슨 COO(업무최고책임자)였던 그는 ST에릭슨 향후 사업 유지와 분리 전환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ST에릭슨 분리로 에릭슨과 ST마이크로는 재무적 부담을 줄이면서 각자 원하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를로 보조티(Carlo Bozotti) ST CEO는 "이번 결정은 새로운 재무 모델 목표를 이뤄 내는 것은 물론, 자사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ST-에릭슨 사업을 보호하고 활용해 관련 주요 고객관계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ST코리아(대표 마르코카시스)는 ST에릭슨에 전략적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결정하고 ST에릭슨 기본 분리 작업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우선 에릭슨은 ST에릭슨이 갖고 있는 2세대(2G), 3세대(3G)와 롱텀에볼루션(LTE) 멀티모드 베이스밴드(통신칩)의 설계와 개발, 영업 부문을 가져가기로 결정했다. ST마이크로는 LTE 멀티모드 통신칩과 관련 사업, 일부 어셈블리, 테스트 설비를 제외한 기존 ST에릭슨 제품을 가져간다. 이 외 ST에릭슨 사업은 정리된다.
당초 ST에릭슨은 작년 12월 1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새로운 전략 계획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ST마이크로가 올해 3분기까지 ST에릭슨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ST에릭슨 잔여 사업을 둘러싸고 에릭슨은 주로 통신 분야를, ST마이크로는 주로 비통신 및 AP 관련 사업을 인수하게 됐다. ST에릭슨 원칩(AP+통신칩) 솔루션인 `노바토르` 후속 제품은 당분간 선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ST에릭슨은 4월 1일부터 카를로 페로(Carlo Ferro)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 취임한다. 한 때 ST에릭슨 COO(업무최고책임자)였던 그는 ST에릭슨 향후 사업 유지와 분리 전환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ST에릭슨 분리로 에릭슨과 ST마이크로는 재무적 부담을 줄이면서 각자 원하는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를로 보조티(Carlo Bozotti) ST CEO는 "이번 결정은 새로운 재무 모델 목표를 이뤄 내는 것은 물론, 자사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ST-에릭슨 사업을 보호하고 활용해 관련 주요 고객관계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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