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힐링'으로 사회공헌… 굿네이버스와 '마음톡톡' 프로그램 협약
GS칼텍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통합예술집단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다. 최근 학교폭력과 아동 성추행 등 어린이 관련 각종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GS칼텍스는 7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등 유관 사회단체와 어린이 심리정서 지원 사업인 GS칼텍스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협약식을 가졌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 단순한 금전적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국내 예술치료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새로운 치료모델을 개발하고 치료사 양성체계를 구축하는 등 장기적인 어린이 힐링을 위한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전담 테스크포스팀을 출범했으며, 직접 전문 자문단과 교수진을 구성했다. 회사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으로 3년 간 100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허진수 부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인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단에는 사진작가 배병우씨를 비롯해 난타 공연으로 유명한 방송인 송승환씨, 서울발레씨어터 안무가 제임스 전씨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소아정신과 의사 및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아동ㆍ청소년 전문가들도 포함돼 있다. 회사는 이후에도 자문단 규모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 부회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관련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교수진과 자문단이 함께 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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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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