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의 전설' 12일부터 과천과학관서
사람 크기의 실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연기하는 국내 최초 로봇 애니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오는 12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공연된다.

'로봇랜드의 전설'은 첨단 과학기술(로봇)과 문화 콘텐츠(애니메이션)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로봇애니뮤지컬로 미래 로봇테마파크인 로봇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실제 로봇들의 전투와 모험을 그린 어린이ㆍ가족용 뮤지컬이다. 이산솔루션이 전체 제작을 담당한 이 작품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대구광역시 등 4개 광역단체들이 연계한 우수 협력모델로 제작 단계부터 로봇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서울산업통산산업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여러 기관들과의 광역 연계사업으로 로봇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주연 배우인 '키봇'은 국내 대표 스마트 에듀테인먼트 로봇 '키봇2'를 150㎝ 크기로 확대 제작한 것으로 이산솔루션이 KT와 '키봇2'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공연에 적합한 대형 로봇(슈퍼키봇)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년 간 2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실생활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적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융합인재교육에도 유익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제작사는 전망했다.

정원민 이산솔루션 대표는 "'로봇랜드의 전설'은 애니메이션 속 로봇주인공들이 무대 주인공이 되어 만화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신개념 로봇애니 뮤지컬"이라면서 "관객 10만명 달성과 내년 상반기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랜드의 전설'은 내달 28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문의는 (070)4369-4011.

이홍석기자 redston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