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안업체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최원식)는 지난해 4분기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티넷의 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0월∼12월 3개월 동안 랜섬웨어, 심다(Simda.B) 등 금전 탈취에 이용되는 네 가지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관련 악성코드는 이용자를 속여 모든 설치 약관에 동의하게 한 뒤 비밀번호를 빼내거나,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으로 속여 지불을 유도하는 등 금전 탈취용으로 타깃화돼 개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스마트폰에 악성코드 설치를 유도한 뒤 은행 인증번호 문자를 탈취해 이용자 몰래 대포통장으로 돈을 송금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루마니아 해커 등 핵티비스트들의 웹 서버 스캐팅 활동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변종 애드웨어도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금전 탈취를 위한 악성코드의 방법이 매년 진화하고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 적절한 보안 솔루션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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