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저가형 스마트폰이 약세를 띠는 이유는 통신서비스와 단말구입이 결합된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10일 내놓은 `저가형 스마트폰의 국내 확산 가능성` 동향보고서에서 "통신 서비스와 단말구입이 결합된 국내시장의 구조에서는 저가형 스마트폰의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윈도우폰8 운영체제를 탑재한 루미아620을 100∼200달러 선에서 출시했고, 아마존은 올해 2∼3분기 출시를 목표로 대만의 하청업체 폭스콘에 저가형 신제품 생산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00달러(약 11만원)대 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되거나 출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국내 시장에서 저가형 스마트폰이 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통신사의 약정할인을 통하면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저가형 스마트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단말 교체 주기가 빠르고 최신 고가형 단말을 선호하기 때문에 사양과 종류가 제한적인 저가형 단말의 확산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알뜰폰 시장의 확대가 저가형 스마트폰의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알뜰폰 시장이 작년 초 60만 가입자에서 연말 120만 가입자로 성장했다"며 "저가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알뜰폰 사업자의 단말 수급이 개선돼 소비자가 알뜰폰을 통신비 절약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LTE 알뜰폰의 등장과 해외에서의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 증가 등 두 가지 요인이 저가형 스마트폰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지난달부터 알뜰폰 사업자에게 LTE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KT는 HD보이스, HD영상통화, 조인 등 LTE 서비스를 알뜰폰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저가형 LTE 스마트폰이 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제조사의 저가형 스마트폰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기자 yos547@
KT경영경제연구소는 10일 내놓은 `저가형 스마트폰의 국내 확산 가능성` 동향보고서에서 "통신 서비스와 단말구입이 결합된 국내시장의 구조에서는 저가형 스마트폰의 확산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노키아가 윈도우폰8 운영체제를 탑재한 루미아620을 100∼200달러 선에서 출시했고, 아마존은 올해 2∼3분기 출시를 목표로 대만의 하청업체 폭스콘에 저가형 신제품 생산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100달러(약 11만원)대 저가 스마트폰이 출시되거나 출시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국내 시장에서 저가형 스마트폰이 약세를 보이는 것에 대해 "통신사의 약정할인을 통하면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는 저가형 스마트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알뜰폰 시장의 확대가 저가형 스마트폰의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알뜰폰 시장이 작년 초 60만 가입자에서 연말 120만 가입자로 성장했다"며 "저가 스마트폰의 도입으로 알뜰폰 사업자의 단말 수급이 개선돼 소비자가 알뜰폰을 통신비 절약 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LTE 알뜰폰의 등장과 해외에서의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 증가 등 두 가지 요인이 저가형 스마트폰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지난달부터 알뜰폰 사업자에게 LTE망을 제공하고 있으며 KT는 HD보이스, HD영상통화, 조인 등 LTE 서비스를 알뜰폰 가입 고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저가형 LTE 스마트폰이 등장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을 중심으로 저가형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내 제조사의 저가형 스마트폰 공급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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