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분석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전체 보건산업 연구개발비 중 정부재원 지원이 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보건산업 제조업체 연구비 및 연구인력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국내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5년(2007∼2011년) 간 연평균 13.4% 증가하며 같은 기간 제조업의 연평균 성장률(11.9%)을 상회했다.
재원별 보건산업 연구개발비는 2011년 기준으로 자체부담이 90.0%인 1조4145억원인데 비해 정부재원은 9.9%(1559억원)에 그쳤다. 의약품의 경우 92.0%를 자체부담하고 있으며 7.9%만을 정부재원으로 지원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기산업은 자체부담 연구비가 79.5%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반면 정부재원 비중은 20.4%로 다른 사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사용 연구개발비의 단계별 추이를 살펴보면 보건산업 전체에서 개발 단계에서 사용되는 비용이 총 1조3644억원 중 9114억원으로 66.8%를 차지했다. 의약품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초단계 연구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체사용 연구개발비의 용도별 추이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신제품 개발(60.5%)과 공정 개발(10.7%)에 대한 연구비 비중이 기존제품이나 공정을 개선하는 비율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관계자들은 보건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임과 동시에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정부 R&D 재원 지원이 더 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가치는 경제적인 부의 창출 그 이상"이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국가 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국민 건강 자주권 확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전체 보건산업 연구개발비 중 정부재원 지원이 9.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보건산업 제조업체 연구비 및 연구인력 현황 분석'에 따르면 국내 보건산업 제조업체의 연구개발비는 최근 5년(2007∼2011년) 간 연평균 13.4% 증가하며 같은 기간 제조업의 연평균 성장률(11.9%)을 상회했다.
재원별 보건산업 연구개발비는 2011년 기준으로 자체부담이 90.0%인 1조4145억원인데 비해 정부재원은 9.9%(1559억원)에 그쳤다. 의약품의 경우 92.0%를 자체부담하고 있으며 7.9%만을 정부재원으로 지원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기산업은 자체부담 연구비가 79.5%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반면 정부재원 비중은 20.4%로 다른 사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사용 연구개발비의 단계별 추이를 살펴보면 보건산업 전체에서 개발 단계에서 사용되는 비용이 총 1조3644억원 중 9114억원으로 66.8%를 차지했다. 의약품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초단계 연구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산업 관계자들은 보건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임과 동시에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만큼 정부 R&D 재원 지원이 더 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가치는 경제적인 부의 창출 그 이상"이라며 "초고령화 시대에 국가 보험재정을 절감할 수 있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국민 건강 자주권 확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보건의료 R&D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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