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가입자 1000명 모집… LTE요금제ㆍ유통망 차별화 승부
국제전화ㆍ위성DMB 대체할 새 성장동력 `주목`
SK텔링크가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만에 후불제 서비스에 나선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국제전화와 위성DMB 등 과거 주력 사업이 대부분 약화된 상황에서 MVNO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대표 박병근)은 지난 9일부터 후불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MVNO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링크는 지난해 6월 선불 중심의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인 `세븐모바일'을 출시한 이후 7개월여동안 MVNO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 제한이 해제되며, 후불제 시장에 본격 도전하게 된 것이다.
후불제는 이동통신사들과 이용자가 필요한 만큼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에 비해 이동통신사(MNO)와 직접적인 경쟁에 가까운 서비스다. 이동통신사의 틈새시장을 노리지만, 번호이동과 2년약정 서비스 형태로 독립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특히 SK텔링크는 그동안 주력사업이던 국제전화와 위성DMB 등이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알뜰폰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후불제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9일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지 1000명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24일부터 모집한 예약 가입자수가 2500명 수준 임을 고려하면 후불 가입자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후불제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CJ헬로모바일의 경우 월3만명 가량 신규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월 1만명 수준은 돼야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K텔링크는 요금제와 유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모회사인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3G전용으로 기본료 1만6000원에 30분 통화와 데이터 50MB을 제공하는 휴대폰 결합 요금제 3종과 유심 단독 요금제 2종 등을 출시한 상태다.
여기에 LTE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방통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100여개 오프라인 대리점망과 관계사인 11번가 등 인터넷 영업망,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목표다. 단말기 역시 삼성 갤럭시 넥서스, ZTE Z폰, HTC 센세이션과 삼성 갤럭시S, 팬텍 베가, 베가 미라크 등을 내놓고 선택폭을 넓혔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유통망과 단말기, LTE 요금제 등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상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국제전화ㆍ위성DMB 대체할 새 성장동력 `주목`
SK텔링크가 알뜰폰(MVNO, 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를 시작한지 7개월만에 후불제 서비스에 나선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국제전화와 위성DMB 등 과거 주력 사업이 대부분 약화된 상황에서 MVNO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대표 박병근)은 지난 9일부터 후불제 알뜰폰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MVNO 마케팅에 나섰다.
SK텔링크는 지난해 6월 선불 중심의 알뜰폰 서비스 브랜드인 `세븐모바일'을 출시한 이후 7개월여동안 MVNO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 제한이 해제되며, 후불제 시장에 본격 도전하게 된 것이다.
후불제는 이동통신사들과 이용자가 필요한 만큼 금액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에 비해 이동통신사(MNO)와 직접적인 경쟁에 가까운 서비스다. 이동통신사의 틈새시장을 노리지만, 번호이동과 2년약정 서비스 형태로 독립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다.
현재 후불제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CJ헬로모바일의 경우 월3만명 가량 신규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월 1만명 수준은 돼야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K텔링크는 요금제와 유통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모회사인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3G전용으로 기본료 1만6000원에 30분 통화와 데이터 50MB을 제공하는 휴대폰 결합 요금제 3종과 유심 단독 요금제 2종 등을 출시한 상태다.
여기에 LTE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방통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100여개 오프라인 대리점망과 관계사인 11번가 등 인터넷 영업망, 세븐일레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목표다. 단말기 역시 삼성 갤럭시 넥서스, ZTE Z폰, HTC 센세이션과 삼성 갤럭시S, 팬텍 베가, 베가 미라크 등을 내놓고 선택폭을 넓혔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유통망과 단말기, LTE 요금제 등 시장의 요구에 맞는 상품으로 승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