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내놓을 풀(full)-HD 스마트폰의 코드명이 `GK'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새 스마트폰이 옵티머스G를 잇는 옵티머스G2라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옵티머스G2는 가을께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증권사 리포트 등에서도 LG전자의 상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을 `GK'라는 이 름으로 언급했으며, LG전자 관계자도 "정식 제품명은 출시에 맞춰 확정될 예정이지만 코드명이 GK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GK는 5.5인치 풀HD 화면과 쿼드코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화면 부품은 같은 LG그룹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400ppi(인치 당 화소수) 급의 5.5인치 스마트폰용 IPS 화면을 공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GK폰이 이르면 1분기 중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4가 상반기에 나올 것이 확실시되고 아이폰5S도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있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선점효과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국내 1위인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상반기 풀HD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스마트폰 화질 전쟁이 한국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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