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ㆍ계정관리ㆍ로그관리 '3레이어'전략
해킹방지 공인인증서ㆍ해외진출 등 공략강화
시스템의 기초를 이루는 서보보안에서 시작해 통합계정권한관리, 통합로그관리까지 기술적 유기성을 갖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이른바 '3레이어'(layer) 전략이다. 실제로 계정관리가 핵심인 금융계에서 기술적 연계성을 갖는 솔루션의 도입이 늘고 있다.
국내 서버보안 1위 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가 이런 추세를 타고 올해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창업 13년째를 맞는 시큐브는 2011년까지는 서버보안에만 전념했다.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게 2011년이다. 지난해에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과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모두 독자 개발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융합제품들이다.
시큐브는 2013년을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을 짜놓고 있다. 시큐브의 자신감은 핵심 제품인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TOS'의 시장장악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시큐브TOS는 '전자서명 인증기반 파일시스템 해킹방지용 보안장치 및 그 방법'이란 시큐브의 독자 특허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큐브TOS는 다양한 접근통제, 홈페이지 및 파일 위ㆍ변조 방지, 불법정보 유출방지는 물론 운영체계 상 존재할 수 있는 결함으로 인한 해킹에도 시스템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췄다. 웹, 앱, DB등 광범위한 분야와 플랫폼 지원, 이기종 통합관리 기능을 갖췄다. 전자서명기반의 기술(ScureOS)은 국내뿐 아니라 미, 일, 중, 호주의 특허까지 획득했다. 금융, 공공, 국방, 교육, 의료, 일반 기업 등 국내 레퍼런스는 수천 곳에 이른다. 중국 공상은행과 상무부, 중국과학원은 물론 일본의 다수 공공기관과 일반기업들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데뷔한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iGRIFFIN'은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화되고 정보유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주력 제품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공개키기반(PKI)의 복합인증이 적용된 아이그리핀 역시 전자서명기반의 시큐어OS기술을 바탕으로 한 솔루션으로 시큐브TOS와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말에는 KB국민은행과 20억7500만원 규모의 계정권한관리시스템 재구축구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합계정권한관리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 올해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 대기업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그리핀은 전자결재 워크플로우를 이용해 시스템 계정, 접근권한 및 위험명령어 통제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업무의 모바일화에 대비한 모바일 개인정보보호 특허 기술도 적용돼 있다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LogGRIFFIN'은 시큐브 3레이어 전략의 한 축을 이룬다. 지난해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으면서 자사의 서버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역시 시큐브의 요소기술인 시큐어OS가 적용돼 서버보안, 계정권한관리와 함께 시너지가 발휘된다. 서버보안에서 통합계정권한관리, 통합로그관리로 이어지는 융합기술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3레이어 전략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시큐브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을 선보인 것. 공인인증서 보호솔루션 'SecuveCERT1'은 피해가 늘고 있는 공인인증서 해킹에 대비해 시큐브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해킹방지기술을 적용했다. 공인인증서의 복제, 시한만료, 사용자의 직무별 분석 분류 등을 통제하며 관리자가 공인인증서의 생성과 폐지 및 재발급을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한다.
공인인증서 시장 진출은 개인화(personalization) 제품에 대한 타진 목적이 있다. 홍기융 대표는 "지금까지 시큐브는 조직화(organization) 제품만 주로 개발해왔는데 앞으로 글로벌 정보보호 융합 토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화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 증권 등 기업고객에게는 유료로 판매하지만 개인 버전은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큐브는 제품 개발을 3∼4년 앞서 기획하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사전에 준비하는 로드맵 체제를 갖추고 있다. 회사의 방향성을 수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로드맵 회의를 수시로 열고 있다.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도 이전에 제안된 아이디어가 비로소 빛을 본 것으로 올해 주력 제품군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시큐브가 올해 3레이어 전략 고도화, 개인화와 더불어 화두로 삼는 것이 해외진출이다. 아직 매출비중이 10%에 못 미치는 해외매출을 10%(25억 원 이상)선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일본 NEC소프트와의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에서 라이선스 매출을 끌어올린 후 중기적으로 미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여기엔 국내 서버보안 시장에서 1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국내시장 토대 없는 해외진출은 위험하다는 게 홍 대표의 신념이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대표 : 홍 기 융
설립 : 2000년 3월 23일
종업원 : 81명
2012년 매출 : 195~200억 원(추정)
주요 사업분야 및 제품 :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TOS',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iGRIFFIN',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LogGRIFFIN',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 'SecuveCERT1'
해킹방지 공인인증서ㆍ해외진출 등 공략강화
시스템의 기초를 이루는 서보보안에서 시작해 통합계정권한관리, 통합로그관리까지 기술적 유기성을 갖는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다. 이른바 '3레이어'(layer) 전략이다. 실제로 계정관리가 핵심인 금융계에서 기술적 연계성을 갖는 솔루션의 도입이 늘고 있다.
국내 서버보안 1위 기업 시큐브(대표 홍기융)가 이런 추세를 타고 올해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창업 13년째를 맞는 시큐브는 2011년까지는 서버보안에만 전념했다.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을 선보인 게 2011년이다. 지난해에는 통합로그관리 솔루션과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을 잇달아 출시했다. 모두 독자 개발한 특허기술을 적용한 융합제품들이다.
시큐브는 2013년을 정보보호 융합 토털솔루션기업으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을 짜놓고 있다. 시큐브의 자신감은 핵심 제품인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TOS'의 시장장악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시큐브TOS는 '전자서명 인증기반 파일시스템 해킹방지용 보안장치 및 그 방법'이란 시큐브의 독자 특허기술이 적용돼 있다.
시큐브TOS는 다양한 접근통제, 홈페이지 및 파일 위ㆍ변조 방지, 불법정보 유출방지는 물론 운영체계 상 존재할 수 있는 결함으로 인한 해킹에도 시스템을 보호하는 능력을 갖췄다. 웹, 앱, DB등 광범위한 분야와 플랫폼 지원, 이기종 통합관리 기능을 갖췄다. 전자서명기반의 기술(ScureOS)은 국내뿐 아니라 미, 일, 중, 호주의 특허까지 획득했다. 금융, 공공, 국방, 교육, 의료, 일반 기업 등 국내 레퍼런스는 수천 곳에 이른다. 중국 공상은행과 상무부, 중국과학원은 물론 일본의 다수 공공기관과 일반기업들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통합계정권한관리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 올해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과 민간 대기업으로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이그리핀은 전자결재 워크플로우를 이용해 시스템 계정, 접근권한 및 위험명령어 통제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업무의 모바일화에 대비한 모바일 개인정보보호 특허 기술도 적용돼 있다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LogGRIFFIN'은 시큐브 3레이어 전략의 한 축을 이룬다. 지난해 하반기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으면서 자사의 서버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사이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역시 시큐브의 요소기술인 시큐어OS가 적용돼 서버보안, 계정권한관리와 함께 시너지가 발휘된다. 서버보안에서 통합계정권한관리, 통합로그관리로 이어지는 융합기술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3레이어 전략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시큐브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을 선보인 것. 공인인증서 보호솔루션 'SecuveCERT1'은 피해가 늘고 있는 공인인증서 해킹에 대비해 시큐브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해킹방지기술을 적용했다. 공인인증서의 복제, 시한만료, 사용자의 직무별 분석 분류 등을 통제하며 관리자가 공인인증서의 생성과 폐지 및 재발급을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한다.
공인인증서 시장 진출은 개인화(personalization) 제품에 대한 타진 목적이 있다. 홍기융 대표는 "지금까지 시큐브는 조직화(organization) 제품만 주로 개발해왔는데 앞으로 글로벌 정보보호 융합 토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화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행 증권 등 기업고객에게는 유료로 판매하지만 개인 버전은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큐브는 제품 개발을 3∼4년 앞서 기획하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사전에 준비하는 로드맵 체제를 갖추고 있다. 회사의 방향성을 수렴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로드맵 회의를 수시로 열고 있다.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도 이전에 제안된 아이디어가 비로소 빛을 본 것으로 올해 주력 제품군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시큐브가 올해 3레이어 전략 고도화, 개인화와 더불어 화두로 삼는 것이 해외진출이다. 아직 매출비중이 10%에 못 미치는 해외매출을 10%(25억 원 이상)선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일본 NEC소프트와의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에서 라이선스 매출을 끌어올린 후 중기적으로 미국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여기엔 국내 서버보안 시장에서 1위를 확고히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국내시장 토대 없는 해외진출은 위험하다는 게 홍 대표의 신념이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대표 : 홍 기 융
설립 : 2000년 3월 23일
종업원 : 81명
2012년 매출 : 195~200억 원(추정)
주요 사업분야 및 제품 : 서버보안 솔루션 'SecuveTOS',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 'iGRIFFIN',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LogGRIFFIN', 공인인증서 보호 솔루션 'SecuveCE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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