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업계가 연초 넘쳐나는 배송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기본 택배 물량이 늘어 난 데다가, 폭설까지 겹쳐 설상가상의 택배 대란을 초래했다.
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견 택배기업인 이노지스가 도산한 가운데 이 회사의 택배물량을 대한통운, CJ GLS, 한진 등 대형 택배 회사들이 떠 안았지만 택배기사의 부족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폭설에 한파까지 겹쳐 배송 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택배업계의 일 평균 택배물량은 80만 상자 수준이지만 지난해 연말 대형 택배사 3사만의 물량만 해도 설, 추석 등 명절 성수기에 달하는 일 평균 130만~140만 상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량은 2011년 대비 20% (추정치)증가했으며 CJ GLS 역시 20% 상승했다. 한진은 같은 기간 대비 2.5~3%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 등 날씨 문제로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노지스의 택배 물량은 우체국, 대한통운, 한진, CJ GLS 등 4사가 나눠 물량을 배송하고 있어 배송지연의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한국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택배 물량은 추정치로 1억 3500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했다.
정유진기자 yjin@
3일 택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견 택배기업인 이노지스가 도산한 가운데 이 회사의 택배물량을 대한통운, CJ GLS, 한진 등 대형 택배 회사들이 떠 안았지만 택배기사의 부족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 또한 폭설에 한파까지 겹쳐 배송 난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택배업계의 일 평균 택배물량은 80만 상자 수준이지만 지난해 연말 대형 택배사 3사만의 물량만 해도 설, 추석 등 명절 성수기에 달하는 일 평균 130만~140만 상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각 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J대한통운의 택배 물량은 2011년 대비 20% (추정치)증가했으며 CJ GLS 역시 20% 상승했다. 한진은 같은 기간 대비 2.5~3%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한 도로 결빙 등 날씨 문제로 배송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노지스의 택배 물량은 우체국, 대한통운, 한진, CJ GLS 등 4사가 나눠 물량을 배송하고 있어 배송지연의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한국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 달 택배 물량은 추정치로 1억 3500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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