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탁월한 연구 성과로 연구원 발전과 국가 과학기술 선진화에 기여한 김찬중ㆍ노재만 박사를 각각 영년직 연구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책임연구원은 고온 초전도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초전도 박막 선재를 개발하고 초전도 에너지저장장치와 자기분리기의 핵심 소재인 초전도 단결정 덩어리를 세계 최고의 효율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노 책임연구원은 수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미래 원자력 시스템인 초고온가스로(VHTR)의 핵심 노심기술을 개발해 원개발지인 미국 GA사에 역수출하는 등 차세대 원자로 노심 연구 및 설계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나타냈다.

영년직 연구원은 3년 단위 계약 없이 정년을 보장받고 인사평가 등급에서 B 이상이 주어지는 한편 해외 파견 시 부장급 대우를 적용받는 등 인사 및 처우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원자력연은 지난 2009년 영년직 연구원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모두 8명을 선정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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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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