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이 내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실적이 두드러진 일진디스플레이 임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일진그룹은 27일 2013년 1월1일부로 승진 10명, 전보 15명 등 총 2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일진디스플레이 터치제조사업부가 전체 10명의 승진인사 중 절반을 차지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터치제조사업부장인 권기진 상무와 판매사업부장 김덕호 상무가 전무로, 생산기술팀장인 강평옥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으며, 부장급인 제조팀장과 품질혁신팀장이 임원인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아울러 일진제강 심리스튜브 사업부장과 해외영업 확대에 기여한 일진전기 중전기사업부 부장들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98%와 41.2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3.77%나 늘어나는 등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도 매출ㆍ영업이익 모두 40%대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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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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