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제조 업체인 대만 HTC가 태블릿P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HT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 12인치와 7인치 태블릿PC를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대만 영자지 타이베이 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이들 제품은 전화 통화 기능이 내장될 예정이다.

출시 시기는 잠정적으로 내년 3분기로 잡혔으며, 구체적인 제품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HTC 제품이 나오면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 구글 등에 도전장을 낸 MS가 강력한 우군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신문은 분석했다.

특히 HTC가 윈도를 채택한 태블릿으로는 처음으로 7인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애플 아이패드 미니, 아마존 킨들 파이어, 구글 넥서스7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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