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히트상품 마케팅

삼성화재(대표 김창수)의 '무배당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는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며 통합보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상품이다.

지난 2003년 3월 출시한 뒤, 지난 11월 말까지 총 90만3947건, 712억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상품을 새롭게 개편해 올해에만 54만3475건, 44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이 상품은 질병, 상해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위험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해보험의 특성에 맞게 자동차사고, 주택화재, 배상책임, 도난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폭넓게 보장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하나의 상품 가입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필요한 보장은 △사망보험과 건강관리를 집중 보장하는 '라이프 플러스'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으로 인한 장해를 대비하는 '케어플러스' △다양한 생활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는 '리빙플러스'로 구성됐다.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라는 이름에 맞게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위험보장을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다.

고객 필요에 따라 만기환급금 규모와 받는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목돈을 계획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도 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질병장애 보장을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2009년 기준 장애인은 243만명으로, 장애발생원인은 질병 55.6%, 사고 34.4% 등 대부분 후천적인 요인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질병장애보장은 8가지 장애를 중심으로 1,2급까지만 인정하는 등 그 보장의 범위가 협소했다.

'삼성화재 통합보험 수퍼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질병장애생활자금'을 개발해 간, 안면, 호흡기, 장루, 요루 장애를 추가하는 등 질병장애의 보장범위를 전체 장애의 95%를 포함하는 12대 장애로 확대했다.

또한 질병장애 등급범위도 기존 1,25급까지만 보장해 준 것을 3급까지 넓혀서 전체 질병장애등록자 중 43.6%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수퍼플러스는 상품을 개발한 회사가 수개월 동안 그 상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하도록 인정하는 배타적 사용권을 손보협회로부터 획득했다"며 "질병장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개발한 것과 2종목 이상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연계가입특약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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