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글로벌 전략회의서 강조
삼성전자가 내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혁신을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기흥 나노시티에서 지역 총괄 등 국내외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과 혁신으로 1위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권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DS부문 전략과 목표,, 각 지역 총괄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권부회장은 각 지역 총괄 담당에게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리더십 확보와 차별화 된 제품과 생산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유럽시장 경기 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부품 산업을 이끌어 가는 시장 창조가 될 것을 주문했다.
권부회장은 내년 PC 시장의 정체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시장의 급부상, 반도체 업계 경쟁구도의 변화 등을 예로 들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자산업에서 삼성전자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 밖에 워크 스마트를 통해 임직원의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제거하고 효율 극대화를 통해 단순 성장(Improvement)이 아닌 `혁신(Innovation)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17일(DMC)과 18일 양일 간 각각 수원사업장, 기흥사업장에서 진행된 글로벌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6월과 12월 1년에 두 차례 나눠 열리는 글로벌전략회의는 전 세계 부문장이 한데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12월 열리는 회의는 내년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완제품(DMC)와 부품(DS)로 진행됐던 회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DMC부문이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ㆍ모바일(IM)로 나눠졌지만 이전과 같이 DMC와 DS로 진행됐다. IM부문이 최고 조직으로 격상됐고,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IM부문을 중심으로 내년 다양한 전략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의 자체가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부사장급이 참석하는 만큼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보안사항"이라며 "내년 세계경기가 불안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부문별 위기관리를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인사로 부회장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근기자 bass007@
삼성전자가 내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과 혁신을 통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18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기흥 나노시티에서 지역 총괄 등 국내외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전과 혁신으로 1위의 모습을 갖춰야 한다"며 지속적인 혁신을 당부했다.
권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도 DS부문 전략과 목표,, 각 지역 총괄별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권부회장은 각 지역 총괄 담당에게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 리더십 확보와 차별화 된 제품과 생산 경쟁력 확보로 수익성 개선을 당부했다. 특히 내년 유럽시장 경기 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각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부품 산업을 이끌어 가는 시장 창조가 될 것을 주문했다.
권부회장은 내년 PC 시장의 정체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시장의 급부상, 반도체 업계 경쟁구도의 변화 등을 예로 들며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자산업에서 삼성전자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17일(DMC)과 18일 양일 간 각각 수원사업장, 기흥사업장에서 진행된 글로벌전략회의를 통해 내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6월과 12월 1년에 두 차례 나눠 열리는 글로벌전략회의는 전 세계 부문장이 한데 모여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12월 열리는 회의는 내년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완제품(DMC)와 부품(DS)로 진행됐던 회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DMC부문이 소비자가전(CE)과 정보기술ㆍ모바일(IM)로 나눠졌지만 이전과 같이 DMC와 DS로 진행됐다. IM부문이 최고 조직으로 격상됐고,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 IM부문을 중심으로 내년 다양한 전략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의 자체가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부사장급이 참석하는 만큼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보안사항"이라며 "내년 세계경기가 불안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각 부문별 위기관리를 중점적으로 논의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인사로 부회장에 오른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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