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할 때 교통카드 충전이 필요하면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선불교통카드 잔액이 2500원 이하로 떨어진 경우 버스에서 내릴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선불교통카드 충전 사전알림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교통카드에 잔액이 부족한 경우 버스를 탈 때서야 "잔액이 부족합니다"라고 안내해줘 현금을 내거나 버스에서 내려서 금액을 충전하고서 다시 타야 했는데, 앞으로는 하차할 때도 "충전이 필요합니다"라고 미리 알려줘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서비스를 전체 시내버스 7530대 중 신형 단말기가 장착된 465대에서 한 달간 시범운영해 모니터링을 거친 뒤 나머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 차량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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