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추리(대표 최도식)는 국내 업계 최초로 원전용 터보냉동기를 일본 원자력 발전소 복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냉동공조 전문회사 신일본공조에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본 시장에 수출되는 터보냉동기는 일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내지진 설계와 저온에서도 안전하게 운전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원자력발전소용 터보냉동기는 원자로의 연료봉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키는데 필요한 냉각수를 공급하는 핵심 제품이다.

귀뚜라미그룹 냉방 계열사인 센추리는 냉동 공조산업 선진국인 일본 시장 수출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신뢰성을 검증 받게 돼 향후 미주, 유럽, 동남아 시장으로 영업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종 선적 전에 시행된 고객사 초청 시연회에서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신일본공조와 도시바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면서 "2013년부터 일본 원자력 발전소 개보수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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