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제7차 마이스터고 공모 결과 대구 대중금속공고, 완도 수산고, 남원 한국경마축산고 등 3개교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6차까지 35개교가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3개교가 추가돼 총 38개교로 늘어났다.

대중금속공고는 대구 경북지역 전략산업인 기계, 자동차 및 부품생산에 필요한 정밀가공분야 영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학년당 초정밀가공과 3학급, 정밀부품과 2학급으로 학과를 개편해 연간 100명의 인재를 길러낼 계획이다.

이번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라 전교생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건립, 산업수요 맞춤형 첨단기자재 설치 등 개교 준비작업 후, 2013년 10월경 2014학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산고는 수산분야 영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수산자원양식과 1학급, 수산식품가공과 2학급, 어선운항관리과 1학급 등 3개학과 80명의 신입생을 오는 2014년부터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교과부와 전남교육청, 완도군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도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마축산고는 말 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로, 내년 1년간 교육과정 개편과 시설확충 등 준비 과정을 거쳐 2014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한다. 국내 최초의 말 관련 특성화고로, 2003년부터 마필관리 분야 특성화고로 전환한 후 학년별 국내외 현장학습을 정례화해 매년 7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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