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가 어제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 3차 발사가 눈앞에 다가온 것이다.
기상악화나 발사체에 이상이 없으면 나로호는 내일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3차 발사가 마지막 도전이 되는 만큼 이번 발사를 대비해 기술적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따라서 나로호 3차 발사에 대해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나로호는 두 차례에 걸쳐 실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25일 발사된 나로호 1차는 위성 덮개인 페어링 중 1개가 분리되지 않아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듬해 6월 나로호 2차 발사에서는 이륙 후 얼마가지 않아 공중폭발하면서 추락했다.
1,2차 실패 경험으로 볼 때 이번 나로호 3차 발사는 음속돌파와 페어링 분리에 성공 여부가 달릴 것 같다. 이에따라 페어링 분리가 제대로 되도록 2단 로켓의 기폭 장치를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 바꿔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1차 발사 때의 실패 원인을 보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차 발사의 실패 원인으로 지목된 자폭시스템도 제거했다. 한국이 만든 2단 로켓의 자폭시스템의 오작동으로 나로호가 공중폭발을 했다는 러시아측의 주장을 참고로 해 자폭시스템을 아예 없애버린 것이다. 러시아도 한국측이 2차 발사 실패 원인으로 지적한 1단 엔진과 연료공급 계통의 문제, 1ㆍ2단 분리장치의 결함 등을 개선했다고 하니 발사 성공 확률은 그만큼 높아진 셈이다. 이번 3차 나로호 발사가 1,2차에 비해 기술적 문제를 최대한 보완한 만큼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나로호 발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오랜 숙원이다. 나로호에 한국 과학계의 자존심과 우주강국 진입 여부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우주선진국 보다 수십년 늦게 우주개발에 착수했다. 한마디로 우주개발 후발국인 것이다. 특히 위성 기술에 비해 나로호 같은 발사체 기반기술은 취약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나로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은 발사체 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국산 로켓인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은 이러한 향상된 기술 기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우주개발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선진국 추격자의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반도체, 스마트폰 등 일부 정보통신기술 부문에서는 추격자에서 선도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우주개발도 기술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가 돼야 한다. 우주개발 기술 선도자는 나로호 발사 성공에서 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세계 10번째로 자체 위성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 클럽' 가입국도 된다. 이렇게 되면 명실공히 우주개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주산업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원천이다. 차세대 먹거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도 우주기술에서 나온다.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둔 나로우주센터 요원들의 각오는 남다르다고 한다. 두 번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기상악화나 발사체에 이상이 없으면 나로호는 내일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 3차 발사가 마지막 도전이 되는 만큼 이번 발사를 대비해 기술적 점검과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따라서 나로호 3차 발사에 대해 거는 기대는 클 수밖에 없다.
나로호는 두 차례에 걸쳐 실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25일 발사된 나로호 1차는 위성 덮개인 페어링 중 1개가 분리되지 않아 정상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듬해 6월 나로호 2차 발사에서는 이륙 후 얼마가지 않아 공중폭발하면서 추락했다.
1,2차 실패 경험으로 볼 때 이번 나로호 3차 발사는 음속돌파와 페어링 분리에 성공 여부가 달릴 것 같다. 이에따라 페어링 분리가 제대로 되도록 2단 로켓의 기폭 장치를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 바꿔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1차 발사 때의 실패 원인을 보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로호 발사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오랜 숙원이다. 나로호에 한국 과학계의 자존심과 우주강국 진입 여부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우주선진국 보다 수십년 늦게 우주개발에 착수했다. 한마디로 우주개발 후발국인 것이다. 특히 위성 기술에 비해 나로호 같은 발사체 기반기술은 취약했다.
하지만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나로호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은 발사체 기술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국산 로켓인 한국형발사체(KSLV-Ⅱ) 개발은 이러한 향상된 기술 기반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우주개발을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선진국 추격자의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반도체, 스마트폰 등 일부 정보통신기술 부문에서는 추격자에서 선도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우주개발도 기술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가 돼야 한다. 우주개발 기술 선도자는 나로호 발사 성공에서 그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이 우주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릴 수 있다. 세계 10번째로 자체 위성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 클럽' 가입국도 된다. 이렇게 되면 명실공히 우주개발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주산업은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원천이다. 차세대 먹거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도 우주기술에서 나온다.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둔 나로우주센터 요원들의 각오는 남다르다고 한다. 두 번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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