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만대서 1600만대로… 프리미엄 제품 늘려 수익성 주력
삼성전자가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당초 1800만대에서 16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 전반적인 PC 수요 악화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스마트 아티브 PC'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1600만대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약 1400만대의 PC를 판매한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는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1800만대로 잡았다. 1분기까지만 해도 약 400만대의 PC를 판매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PC 수요 악화로 사업부 차원에서 목표를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부사장은 "올해 PC 사업은 전년 대비 수량 기준으로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액 기준으로 25% 성장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물량으로 숫자 맞추기를 통한 목표 달성이 아닌,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PC 판매 전략을 바꾸겠다는 계산이다.
그는 "올해 전반적인 PC 시장이 성장할지, 마이너스 성장 할지는 4분기 시장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레노버와 함께 유일하게 성장하는 PC 업체로 내년에는 올해 성장률보다 더 높은 성장을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연간 1억5000만대에 달하는 글로벌 데스크톱 PC 시장에 본격 뛰어들 예정이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PC 판매를 국내 시장에만 국한했지만, 향후 올인원 스마트 PC를 통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PC 판매 목표량 달성에는 오는 26일 출시되는 윈도8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와 함께 4분기 PC 시장 회복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남 부사장은 "(윈도8을 두고) 각 회사들이 연말 치열한 전쟁을 할 것 같다"며 "누가 먼저 점유율을 먹느냐의 싸움이며, 새로운 OS(윈도8)를 채용한 다른 하드웨어 경쟁사 모델을 꺾고 1등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삼성전자가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당초 1800만대에서 16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 전반적인 PC 수요 악화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4일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스마트 아티브 PC'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1600만대로 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약 1400만대의 PC를 판매한 삼성전자 IT 솔루션 사업부는 올해 PC 판매 목표량을 1800만대로 잡았다. 1분기까지만 해도 약 400만대의 PC를 판매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PC 수요 악화로 사업부 차원에서 목표를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 부사장은 "올해 PC 사업은 전년 대비 수량 기준으로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액 기준으로 25% 성장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물량으로 숫자 맞추기를 통한 목표 달성이 아닌,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PC 판매 전략을 바꾸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연간 1억5000만대에 달하는 글로벌 데스크톱 PC 시장에 본격 뛰어들 예정이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데스크톱 PC 판매를 국내 시장에만 국한했지만, 향후 올인원 스마트 PC를 통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올해 PC 판매 목표량 달성에는 오는 26일 출시되는 윈도8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와 함께 4분기 PC 시장 회복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남 부사장은 "(윈도8을 두고) 각 회사들이 연말 치열한 전쟁을 할 것 같다"며 "누가 먼저 점유율을 먹느냐의 싸움이며, 새로운 OS(윈도8)를 채용한 다른 하드웨어 경쟁사 모델을 꺾고 1등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강승태기자 kang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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