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재팬과 손잡고 일본공략…NHN 라인과 진검승부 예상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발 앞서 일본 시장 선점에 성공한 NHN의 '라인'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19일 일본 현지법인인 카카오재팬의 지분 50%를 야후재팬에 매각, 합작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재팬은 향후 일본 시장에서 야후재팬과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를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계약은 지난 11일 체결됐으며, 거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야후재팬은 월 5044만명의 순방문자를 가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다.
카카오 측은 "각 사의 고객 기반을 결합하고,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활성화와 모바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한발 앞서 일본 시장 선점에 성공한 NHN의 '라인'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카카오톡 운영업체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19일 일본 현지법인인 카카오재팬의 지분 50%를 야후재팬에 매각, 합작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재팬은 향후 일본 시장에서 야후재팬과 카카오톡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를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 계약은 지난 11일 체결됐으며, 거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야후재팬은 월 5044만명의 순방문자를 가진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다.
카카오 측은 "각 사의 고객 기반을 결합하고, 개발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폰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활성화와 모바일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옥기자 m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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