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가을 날씨가 완연하다. 가을이 되면 신체 사이클 상 모든 혈관들이 활발히 운동을 해 영양분을 축적, 겨울을 준비하게 한다. 식욕도 왕성해져서 식욕을 억제하기가 힘이 들지만 그래도 식사하기 20분전에 물을 마시면 어느 정도 포만감이 들기 때문에 식사량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음식과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는 이전부터 많이 보고되었지만, 최근에 연구 발표된 소식을 몇 가지 전하려 한다. 먼저 토마토에 관한 연구인데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암ㆍ골다공증 및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성분에 들어있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수박과 적포도ㆍ파파야 등에도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작용을 하며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암의 발생을 줄인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한잔은 잠시 쉬어갈 때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이다. 이런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녹내장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최근 미국 안과학회에서 보고되었다. 40대 이후에서는 커피의 양을 좀 줄이는 것이 좋다.
미국심장학회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오랫동안 먹는 것이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료하지 않는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상처를 남기게 된다. 혈관내막에 상처가 생기는 여기서 발생되는 찌꺼기가 혈관 안에서 돌아다니며 혈관을 막히게 할 수도 있고 혹은 터지게 할 수도 있다. 요구르트에는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다량의 단백질이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은 저염식이므로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체리는 통풍과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되어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인데, 체리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요산을 낮추고 염증반응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최근 연구에서는 하루 한 개의 사과를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한다. LDL은 일단 산화되면 동맥경화가 시작이 되며 동맥이 딱딱하게 되는데 4주 동안 매일 1개의 사과를 복용하면 LDL이 많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이 효과는 특히 여성에서 더 효과적인데,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연구에서도 여성 노인에서 매일 사과 한 개씩 섭취한 사람이 6개월 안에 LDL이 23%나 감소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사과 속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으로 추측되며, 토마토ㆍ녹차ㆍ오이를 먹었을 때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호두에 대한 연구이다. 20~30대의 남자를 대상으로 하루 75g의 호두를 먹였더니 먹지 않은 남자들에 비해 정자의 운동ㆍ구조ㆍ생명력 그리고 염색체이상의 문제 모두 좋아졌다고 보고되었다. 세계 7000만 부부가 불임 커플이며, 이 중 1/3 ~ 1/2이 남성에게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은 공해, 불건전한 생활습관, 서양식 식사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호두가 남성에게 좋은 이유는 정자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12주간 하루 75g의 호두를 먹은 후에도 체중은 전혀 변화가 없는 반면, 혈중 오메가-6과 오메가-3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제철음식은 예로부터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풍성한 가을에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적절하게 찾아 먹으면 약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계절이다.
조성진 순천향대 신경외과 교수
음식과 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는 이전부터 많이 보고되었지만, 최근에 연구 발표된 소식을 몇 가지 전하려 한다. 먼저 토마토에 관한 연구인데 토마토를 많이 먹으면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그 외에도 암ㆍ골다공증 및 심혈관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성분에 들어있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성분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수박과 적포도ㆍ파파야 등에도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작용을 하며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암의 발생을 줄인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한잔은 잠시 쉬어갈 때 빼놓을 수 없는 단골 메뉴이다. 이런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녹내장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며 이로 인해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보고가 최근 미국 안과학회에서 보고되었다. 40대 이후에서는 커피의 양을 좀 줄이는 것이 좋다.
미국심장학회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요구르트를 오랫동안 먹는 것이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료하지 않는 고혈압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상처를 남기게 된다. 혈관내막에 상처가 생기는 여기서 발생되는 찌꺼기가 혈관 안에서 돌아다니며 혈관을 막히게 할 수도 있고 혹은 터지게 할 수도 있다. 요구르트에는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다량의 단백질이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지방이 적은 저염식이므로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최근 연구에서는 하루 한 개의 사과를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은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한다. LDL은 일단 산화되면 동맥경화가 시작이 되며 동맥이 딱딱하게 되는데 4주 동안 매일 1개의 사과를 복용하면 LDL이 많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이 효과는 특히 여성에서 더 효과적인데,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연구에서도 여성 노인에서 매일 사과 한 개씩 섭취한 사람이 6개월 안에 LDL이 23%나 감소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사과 속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으로 추측되며, 토마토ㆍ녹차ㆍ오이를 먹었을 때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호두에 대한 연구이다. 20~30대의 남자를 대상으로 하루 75g의 호두를 먹였더니 먹지 않은 남자들에 비해 정자의 운동ㆍ구조ㆍ생명력 그리고 염색체이상의 문제 모두 좋아졌다고 보고되었다. 세계 7000만 부부가 불임 커플이며, 이 중 1/3 ~ 1/2이 남성에게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 원인은 공해, 불건전한 생활습관, 서양식 식사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호두가 남성에게 좋은 이유는 정자의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12주간 하루 75g의 호두를 먹은 후에도 체중은 전혀 변화가 없는 반면, 혈중 오메가-6과 오메가-3이 증가되었다고 한다.
제철음식은 예로부터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풍성한 가을에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적절하게 찾아 먹으면 약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계절이다.
조성진 순천향대 신경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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