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범죄수사대 도난 장소돚시점 못 밝혀
국내 조사결과 독일서 도난 가능성 높아
2012 이파 전시회 배송 중 도난 당한 삼성전자 차세대 OLED TV 행방이 한달 째 묘연하다.
11일 현재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독일 현지 경찰과 공조해 OLED TV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OLED TV 구체적인 도난 장소나 시점에 대한 사실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국내 조사 결과 OLED TV가 한국보다는 독일 현지에서 도난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OLED TV는 지난 8월 21일 수원사업장을 출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2 이파 전시회장에 8월 28일 도착했다. 하지만 이 중 2대가 사라져 삼성전자가 독일경찰과 국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독일 현지 경찰과 협력해 수사를 진행중이지만, 아직 공개할만한 내용이 없다"며 "수사는 범인을 잡을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우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사실확인이 분명하게 되지 않은 만큼 대응은 경찰 수사 이후에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LED TV가 어디에서 분실됐는지, 도난 됐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 조치를 취할 부분은 없다"며 "경찰 조사가 공식적으로 나올 때에 맞춰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진 OLED TV 경우 배송업체가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경찰조사가 끝나면 추정가액에 맞춰서 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수사가 끝나기 전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OLED TV를 먼저 출시할 것으로 보여, 출시가격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2001년 4월 미국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를 앞두고 63인치 PDP TV를 도난 당했을 때는 단순절도로 제품을 되찾은 적도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국내 조사결과 독일서 도난 가능성 높아
2012 이파 전시회 배송 중 도난 당한 삼성전자 차세대 OLED TV 행방이 한달 째 묘연하다.
11일 현재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독일 현지 경찰과 공조해 OLED TV를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OLED TV 구체적인 도난 장소나 시점에 대한 사실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국내 조사 결과 OLED TV가 한국보다는 독일 현지에서 도난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OLED TV는 지난 8월 21일 수원사업장을 출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2 이파 전시회장에 8월 28일 도착했다. 하지만 이 중 2대가 사라져 삼성전자가 독일경찰과 국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건과 관련해 경찰의 수사가 끝날 때까지 우선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아직 사실확인이 분명하게 되지 않은 만큼 대응은 경찰 수사 이후에 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OLED TV가 어디에서 분실됐는지, 도난 됐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 조치를 취할 부분은 없다"며 "경찰 조사가 공식적으로 나올 때에 맞춰 결과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진 OLED TV 경우 배송업체가 보험을 들어놨기 때문에, 경찰조사가 끝나면 추정가액에 맞춰서 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 수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수사가 끝나기 전에 삼성전자가 조만간 OLED TV를 먼저 출시할 것으로 보여, 출시가격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삼성전자가 2001년 4월 미국 국제방송장비전시회(NAB)를 앞두고 63인치 PDP TV를 도난 당했을 때는 단순절도로 제품을 되찾은 적도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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