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똑똑한 임산부가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있고 있어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앱(Must have app)'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음악태교도 스마트폰으로=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산모가 태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앱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2011 스마트 앱 어워드 건강의료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드림맘 태교' 앱은 눈길을 끈다. 임신 및 생후 시기별, 감상 시간대 별로 태교 음악을 자동 선곡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태교음악' 앱도 반응이 좋다. 이 앱은 300여 곡의 다양한 태교음악이 담겨있는데, 유료, 무료 앱 가운데 최다 곡수를 자랑한다. 웹사이트와도 연동이 가능해 컴퓨터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임신주수에 맞는 음악은 믈론이고, 편안한 태교, 지혜 태교, 행복한 태교 등 원하는 테마의 음악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임신정보를 `한 눈에'=임신, 출산, 육아 등의 정보도 앱을 통해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MyAngel-임신과 출산'은 임신 기간 동안 뱃속 아기 발달과정과 산후 신체 변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매주 아기의 발달 과정에 대한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제 초음파 사진을 보여준다. 아이의 초음파 사진 중에서 관심 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해당 부위에 대한 설명도 나온다. 이와함께 임산부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다리의 쥐, 기미, 변비,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팁도 제공한다.

임산부들에게 앱계의 `지식in'이라고 불리는 `이지데이 지식맘-ezday 앱'도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고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임산부들의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휴대폰으로 소식을 바로 전해준다. "신생아 목욕을 잘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임신 중에 피해야 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 등 임산부들의 다양한 궁금증과 답변들이 함께 있어 누군가에게 따로 묻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임신출산육아 대백과' 앱은 임신 관련 책이 필요 없을 정도라는 평을 받을 만큼 임산부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산모들이 미리 봐두어도 좋다. 임신준비, 피임 방법, 유산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태교법, 특수분만, 이유식, 아기의 발달, 계절별 돌보기, 육아시 알아둬야 할 놀이법 등도 나와있다.

◇운동과 건강 앱을 통해서=따로 운동을 할 시간이 없는 임산부들을 위한 운동 앱도 나왔다. `임산부를 위한 운동 동영상'앱은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단계별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칭, 볼 운동, 아령 운동 등 자세별, 기구별 운동방법이 제시되어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

`생활 지압'앱도 알아두면 좋다. 쉽게 피로하고 몸이 붓는 임산부들에게 직접 지압점을 찾아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방향을 알려준다. 지압의 원리와 쉽게 찾을 수 있는 혈자리를 증상과 상황별로 맞춰 제시한다.

이밖에 `임산부 진통측정'앱도 임산부들에게 유익하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들이 직접 진통을 측정해 결과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진통 간격을 통해 가진통과 진진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송은 기자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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