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대책본부-16개 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16개 광역시도간에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이 내년 초 마무리 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전국 16개 시도간의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전광역시, 충청남ㆍ북도, 경상남ㆍ북도 등 전국 대부분의 광역시간에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태이며, 경기도와 내년에 이전하는 서울시 신청사만이 신규 구축을 앞두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해 발생 시 각 시도 단체장 및 재난상황실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 받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과거에는 16개 시도 단체장이 사용하던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서비스 중복에 따르는 불편함, 자연재해 증가 등의 이유로 독자적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실제 앞서 태풍 볼라벤이 북상했을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볼라벤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은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신속한 보고체계와 상황판단을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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