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14일부터 열리는 제3차 황금평 및 라선시 공동 개발을 위한 북중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장 부위원장 일행은 이날 오후 6시께 중국국제항공 CA122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장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20∼30여 명은 오후 6시40분께 중국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귀빈 전용 주차장으로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장 부위원장 일행은 의전용 세단과 미니버스 등 4대의 차량에 나눠타고 중국 공안의 호위를 받으며 시내 방향으로 이동했다.

장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문 통역이던 북한 노동당 국제부 김성남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장 부위원장 일행은 내일 중국과 개발합작연합지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이후중국 남부와 동북 3성 등의 경제 발전상을 돌아보고 18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장 부위원장은 방중 기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지도부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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