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이자율 7.21% 달해… 국민ㆍ기업 순
최근 시중은행들의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담합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5년간 대출이자율이 가장 높았던 시중은행은 외환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성적을 평가하는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시중은행을 비롯해 농협ㆍ기업은행 등 7곳의 지난 5년간 원화 대출채권에 대비한 수입 이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은행이 2위를 차지했고,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상 기간을 2007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로 설정했고, 매분기 원화대출채권 평균잔고에 수입이자를 대입해 이자율을 계산한 뒤 평균치를 구했다.
외환은행의 연평균 이자율은 7.21%, 분기별 평균 이자율은 1.80%였다.
국민은행도 이자율은 6.85%에 달했다. 분기별 이자율은 1.71%이고, 예대금리차는 3.42%포인트였다.
이자율이 5.93%로 가장 낮은 농협과 외환은행의 연간 이자율 차이는 1.28%포인트였다. 지난 5년간 1억원을 농협에서 빌렸을 경우와 외환은행에서 대출받았을 때를 비교하면 연간 128만원, 5년간 642만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예대금리 차이는 기업은행이 가장 컸고, 신한은행이 제일 작았다.
길재식기자 osolgil@
최근 시중은행들의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담합 의혹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5년간 대출이자율이 가장 높았던 시중은행은 외환은행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벌, CEO(최고경영자), 기업 성적을 평가하는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시중은행을 비롯해 농협ㆍ기업은행 등 7곳의 지난 5년간 원화 대출채권에 대비한 수입 이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은행이 2위를 차지했고, 기업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농협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상 기간을 2007년 1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로 설정했고, 매분기 원화대출채권 평균잔고에 수입이자를 대입해 이자율을 계산한 뒤 평균치를 구했다.
외환은행의 연평균 이자율은 7.21%, 분기별 평균 이자율은 1.80%였다.
국민은행도 이자율은 6.85%에 달했다. 분기별 이자율은 1.71%이고, 예대금리차는 3.42%포인트였다.
이자율이 5.93%로 가장 낮은 농협과 외환은행의 연간 이자율 차이는 1.28%포인트였다. 지난 5년간 1억원을 농협에서 빌렸을 경우와 외환은행에서 대출받았을 때를 비교하면 연간 128만원, 5년간 642만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예대금리 차이는 기업은행이 가장 컸고, 신한은행이 제일 작았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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